왜란 당시에 조선과 왜의 전함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Question

임진왜란 당시에 조선수군이 왜의 수군과의 전투에서 거의 일방적으로 승리했는데요. 전함의 스펙 면에서는 조선과 왜의 전함은 어떤 차이가 있었나요?

Answer 1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거북선: 임진왜란에서 큰 전과를 거둔 전함으로 갑판 위를 판자로 덮고 그 위에 창칼을 꽂은 것이 특징

판옥선: 조선시대 수군의 주력함으로 갑판

위에 2층으로 된 판옥을 올린 것이 특징.

일본의 선박은 평저선과 첨저선의 중간 형태를 가지고 있었는데. 이런 형태의 배 밑바닥은 장거리 내지는 대양의 항해라면 모를까 조수 간만의 차가 심한 한반도 서해와 남해에서 작전할 때 적지 않은 부담을 안겨주었습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이진광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안녕하세요 왜의 나무는 소나무가 아닌 잡나무이므로 물에 오래 못갑니다. 우리나라는 소나무만 이용하고 옻칠등을 하여 물에 오래 있어도 부패가 덜되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철못을 왜는 써서 삐그닥 거리고 잘빠지고 그랬는데 우리나라는 나무 못을 쓰고 이어 맞추기로 해서 더 견고했습니다.

Answer 3

우리 수군의 전함인 판옥선은 일본 왜군의 세키부네선과는 상대비교에서 현격한 차이가 있습니다.

판옥선 1척 건조비용은 세키부네 10척 건조비용과 맞먹은 정도이며,

덩치면에서도 판옥선은 크고 높고 튼튼한 반면 수심이 얕은 곳에서는 이동에 제약이 있습니다.

세키부네는 선박의 크기가 아주 낮고 작아서 속도는 매우 빠르게 이동할 수 있으며

배 한 척에 실을 수 있는 병력의 차이도 판옥선에 비해 절반 정도라고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병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