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에서 화재발생 후 소방관들이 바닷물을 쓰는걸 봤는데요.

Question

영화에서 대형참사로 화재가 발생 하고 물이 부족해져 바닷물을 쓰는걸 봤습니다. 이 때 바닷물을 사용하여 화재에 방수진압을 하게 되면, 물은 수증기가 되어서 날라가지만 소금은 그대로 화재현장에 남게 되지 않나요?

화재현장에 남게 된 소금은 가연물로 화재에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Answer 1

안녕하세요. 김석진 과학전문가입니다.

바닷물을 사용하여 화재를 진압하면 수증기로 변화하는 과정에서 물에 포함된 불순물인 소금, 미네랄 등은 수증기와 함께 증발하게 됩니다. 따라서 소금은 화재 현장에 남지 않습니다.

그러나 바닷물을 사용하여 화재를 진압하면 소금이 많이 함유된 물을 사용하므로, 일반 물을 사용하는 것보다 부식성이 더 강할 수 있습니다. 또한, 소금이 불순물로 작용하여 불꽃이나 열기가 더욱 세게 일어날 가능성도 있으므로, 신중하게 사용해야 합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정철 과학전문가입니다.

바다가 가까운경우나 사고를 대비해서 바닷물로 불을 진압하고자 사용하곤 합니다.

소금의 경우 인화성, 발화성 물질이 아니고 1000도의 고온에서 녹는 물질이기 때문에

소금이 있다고 해서 화재가 커지거나 하진 않을것 같습니다.

물론 화재진압이 없이 소금이 녹아 열을 가진채로 이동을 하면 문제가 되겠지만

불을 끄고 있는 상황에선 큰 문제 없이 화재 진압을 할 수 있습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이상현 과학전문가입니다.

소금은 건조분말 소화제로도 사용될 만큼 가연성이 없는 물질이기때문에 화재를 더하거나 하는 효과는 없을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Answer 4

안녕하세요. 김학영 과학전문가입니다. 바닷물은 소금뿐만 아니라 다양한 미량 원소와 미생물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일부 경우에는 화재 진압에 유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바닷물에 함유된 소금은 화재를 진압하는 데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습니다. 바닷물이 증발하면 화재 현장에 소금이 남게 되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 소금이 화재 진압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합니다.

오히려 바닷물에 함유된 미생물이나 다른 미량 원소가 화재 현장에 남게 되면, 추가적인 문제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미생물이나 다른 원소가 남게 되면 화재 후 청소 작업을 수행할 때 건강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Answer 5

안녕하세요. 과학전문가입니다.

소방수가 부족하거나 부족할 가능성이 있는 경우는 차선책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즉 부득이한 상황에서는 소금으로 인한 추가 화재보다 더 큰 화재를 먼저 진압하는걸 선택한 겁니다.

Answer 6

안녕하세요. 설효훈 과학전문가입니다. 불이나면 최고 온도가 800~900도 정도 되다고 합니다. 그런데 소금의 녹는점 그러니깐 액체가 된느 온도가 800도이고 기체가 되는 온도가 1250도 정도 된다고 합니다. 따라서 불을 끄고 소금이 남아도 녹아서 액체가 될뿐이지 타거나해서 연료로 사용되진 않습니다.

Answer 7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바닷물에는 일반적으로 3.5% 정도의 소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바닷물을 사용하여 화재에 방수진압을 하게 되면, 물이 수증기로 변하고 수증기가 대기로 퍼져 나가게 됩니다. 그러나 소금은 물에 용해되어 있기 때문에, 수증기가 되더라도 소금은 물에 용해되어 함께 날아가게 됩니다.

따라서, 바닷물을 사용하여 화재에 방수진압을 하게 되면, 소금 뿐만 아니라 다른 물질도 함께 휘발되어 대기로 퍼져나가게 됩니다. 그러나 소금이 대기로 퍼져나갈 때, 일부 소금 입자는 공기 중에서 고체로 유지되어 분말처럼 남아있을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소금 입자는 공기 중에서 다른 물질과 함께 마찰을 일으켜 화재가 재발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가능한한 청소하여 제거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