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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파리259
파란파리25922.12.20

하지 말라고 하는 행동을 반복적으로 하는 남편 어떻게 해야할까요?

남편이 제가 하지 말라고 하는 말을 주기적으로 합니다.

그래서 왜 자꾸 그런 말을 하냐, 하지 마라고 수 차례 주의를 주었음에도 불구하고 장난이었다고 합니다.

100번은 넘게 말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시간이 지나도 꼭 2~3주에 한번씩 저 이야기를 합니다.(결혼 4년차)

장난으로 넘겨 보기도 했고, 화도 내보았고, 이로 인하여 부부관계에 회의감이 든다고 이야기 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하지 말라는 말을 계속 하는 남편의 심리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부부상담심리도 진지하게 고민하고 제안하였으나 남편은 대수롭지 않게 뭘 그런걸로 상담을 받느냐고 반문하고,

본인이 줄여보겠다, 고쳐보겠다고 해서 넘어갔었고요.

제가 너무 속이 터지고 울화가 치밀어서 남편을 때리기도 했습니다. (팔, 가슴팍 등)

그런데 오히려 남편은 때린 사람이 잘못이라고 그럼 나도 잘못한 것이라고 합니다.

본인 뜻대로 되지 않는다고 사람을 때리면 되냐고 오히려 반문하면서,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를 하지 않습니다.

저도 때린 것은 잘못임을 인정합니다만, 하지 말라는 말을 알아듣게 했음에도 불구하고

왜 제 말을 들어주지 않냐고 하면 또 똑같이 때린게 잘못이라고 합니다.

이 주제로는 대화가 통하지 않는 상태라 이혼까지 고민하게 됩니다.

남편을 어떻게 설득할 수 있을지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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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겸손한고양이268입니다. 하지마라고 하는데도 계속하는 거면 질문자님에 대한 배려가 부족한것 같습니다 진지하게 대화를 시도해보시고 그래도 안되면 전문적상담을 같이 받으시는게 어떨까요


  • 안녕하세요. 기쁜멧토끼170입니다.

    정말로 부부상담이 필요하신 거 같습니다.

    아무래도 심각한 상황에 놓이신 거 같고 거기다 때리기 까지 하셨다면 더 심각하십니다.

    꼭 상담 받아보세요.


  • 안녕하세요. 은혜로운불곰108입니다.

    안고쳐지는 부분은 크게 깨닫지 않으면 쉽게 안고쳐지더라구요.

    화장한 얼굴에 볼만지는거 정말 싫어하는데

    5년째 반복 됐었어요.ㅋㅋ

    지금은 제가 그냥 포기했어요.

    사람 고쳐쓰는거 아니라고 그래서 나왔나봐요.

    이걸로 헤어질꺼아니면 그냥 내가 참자.

    나도 안고쳐지는 부분이 있으니 하고 넘어갔네요.ㅠ


  • 안녕하세요. 활달한박각시227입니다.

    남편분 성격이 남을 원래 배려못하고 그러신 성격인가요?? 특이하네요;;

    이건 누군가 개인이 고칠수 없는것같은데 전문가 상담을 받아보시죠? 스트레스 엄청날듯해요ㅠ


  • 안녕하세요. 떡뚜꺼삐입니다.

    님이 하지말라고 하시는 그 말은 분명히 님과 관련되는 말인것 같구요, 혹시 과거사에 대한 얘기인지는 모르겠으나 듣기 싫어하시는 말을 남편은 수시로 하시는 이유와 심리가 참 묘하시네요.


    혹시 남편한테도 님 만이 알고 계시는 치부나 비밀이 있지 않을까요?

    남편 본인에 관한 것이나, 시댁식구들 한테 관한 얘기나~~

    뭐든지 남편 역시도 그런것들이 있다면 그것을 역이용 해 보시는것도 괜찮다는 생각이 드네요.

    있다면 두분이 있을때만 얘기하시는게 아니라 더 넓게 확대해서 소문내겠다라는 식으로 엄포를 놓는거죠.

    잘 생각해 보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