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둥이울리고 번개가 치는 원리가 있나요?

Question

오늘 비가 많이 오면서 보니 천둥이 울리고 나서 몇초뒤에 번개가 치더라고요 원리가 있어서 그런건가요? 번개치고 천둥은 안울리는거 같아서요

Answer 1

안녕하세요. 김민규 과학전문가입니다.

아마 두 번의 천둥번개가 치는 과정에서 중간 과정을 목격하신 것으로 보입니다.

빛이 소리보다 전파 속도가 더 빠르기 때문에 천둥번개 칠 때 빛인 번개가 번쩍거리는 것을 먼저 목격하게 되고 몇 초 뒤에 천둥 소리를 듣게 되는 것 입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천둥과 번개는 번개가 발생하는 자연 현상의 결과물입니다. 이 두 가지 현상은 서로 관련되어 있으며, 번개가 칠 때 천둥 소리가 발생합니다.

번개는 대기 속에서 전기 방전이 발생할 때 일어납니다. 일반적으로 번개는 구름 간 또는 구름과 지표 간의 전하 차이로 인해 발생합니다. 대기 속에서의 부채꼴 모양의 구름 내부나 구름과 지표 사이에서 전기적인 방전이 일어나면, 이러한 방전을 번개라고 합니다.

번개의 발생은 대기 중의 이온화된 입자들 사이에서 전기적인 에너지가 해방되는 과정입니다. 이 때 발생하는 강력한 전기 방전은 주로 대기의 분자들을 이온화시키고 분자들 사이를 전기적으로 확장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많은 양의 열이 생성되며, 이 열에 의해 주변 공기가 급격하게 팽창하여 폭발음이 발생합니다.

천둥은 번개가 일어나면서 발생하는 고온 고압의 확장음파로 인해 발생합니다. 번개가 칠 때 발생하는 폭발음은 음속을 초과하는 속도로 확산되기 때문에 천둥 소리로 들리게 됩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김태용 과학전문가입니다.

혹시 현상을 반대로 관찰하신게 아닐지요? 일반적으로 번개가 치고나서 천둥소리가 들리고, 그 이후는 천둥소리가 번개에 의해서 발생하는 것인데요, 번개는 빛이고, 천둥소리는 소리라서 둘의 이동속도가 다르기때문에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그래서 보통은 번개를 먼저 보고, 몇초인가 후에 천둥소리를 듣게 됩니다. 이는 빛과 소리의 이동속도가 달라서 생기는 문제인데요,

말씀하신것 처럼 천둥이 울리고 번개가 치는 경우는 생길수가 없습니다. 최소한 둘이 같이 발생할수는 있지만, 천둥소리가 더 먼저일수는 없습니다.

Answer 4

안녕하세요. 김태경 과학전문가입니다.

반대입니다

번개가 먼저 번쩍 하고 그다음 천둥 소리가 울립니다

이는 빛인 번개가 소리인 천둥보다 속도가 더 빨라서 먼저 보이는 것입니다

Answer 5

안녕하세요. 김학영 과학전문가입니다.인간의 귀에는 번개가 친 후에 천둥 소리가 들리는 현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는 소리의 전파 속도와 빛의 전파 속도가 서로 다르기 때문에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천둥소리가 먼저 들렸다면 그건 그 직전에 친 다른 번개때문에 발생한 소리입니다. 번개가 쳐야 천둥소리가 생깁니다.

Answer 6

안녕하세요. 류경범 과학전문가입니다.

천둥은 번개에 동반되는 자연현상입니다.

우선 번개는 적란운이 발달하면서 구름 내부에 분리 축적된 음전하와 양전하 사이에서 일어나는 방전을 말발합니다.

그렇게 방전된 번개는 전도체가 아닌 대기를 가르며 낙뢰가 되는데요, 이 과정에서 번개의 열로 인해 주위 공기가 압축되고 다시 팽창하면서 공기 진동이 발생하고 그 진동이 소리가 되어 들리는데요, 그것이 천둥소리입니다.

그리고 번개는 빛이기 때문에 299,792,458m/s의 속도로 움직이지만, 천둥은 소리이기 때문에 340m/s의 속도로 움직입니다.

그래서 번개가 먼저 도달하고 천둥소리가 들리는 것입니다.

Answer 7

안녕하세요. 설효훈 과학전문가입니다. 비가 오는 날 번개가 먼저 치고 천둥이 치는데요. 그건은 빛의 속도와 소리의 속도 차이 떄문입니다. 빛의 속도는 약 초당 30만km이고 소리의 속도는 약 340m입니다. 따라서 번개가 먼저 치고 천둥이 치는 것입니다. 이런 속도 차이 떄문에 번개의 위치를 알수 있다고 합니다. 예를 들면 번개가 치고 10초 뒤에 천둥소리가 나면 약 3,400m높이에서 번개가 친 것으로 추정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