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처럼 무더위와 가뭄이 심할 때는 태풍이 오기를 바라는 마음이 생기기도 합니다.
강릉은 현재 저수율이 15% 아래로 떨어져 제한급수를 시행 중이고, 시민들은 식수 중단까지 걱정할 정도로 상황이 심각합니다.
기상청은 제15호 태풍 ‘페이파’가 일본을 중심으로 북상하면서 우리나라 동해안에 간접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태풍은 피해를 줄 수도 있지만, 적당한 비를 동반하면 가뭄 해소와 더위 완화에 도움이 되기도 해서 ‘효자 태풍’이라는 표현도 쓰입니다.
그래서 요즘 같은 시기에는 피해 없이 비만 적당히 내려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태풍을 기다리는 사람들도 있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