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 능력을 키우기 위한 일상 속 연습법은 무엇인가요?

공감 능력을 키우기 위한 일상 속 연습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타인의 감정을 인식하고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방법이 궁금합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백인혁 청소년상담사입니다.

    공감 능력을 키우기 위해서 가장 기본적으로 하셔야 하는 것은 질문하는 것입니다.

    사람을 대할 때 흔히 잘못 하는 것이 상대에 대해서 미리 판단하고 단정짓는 행동입니다. 그렇게 되면 상대에 대한 궁금증도 없어지고 더 이상 얘기하지도 않게 되죠.

    그래서 질문을 해야 합니다.

    상대의 상황과 감정을 내가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도록 물어봐야 합니다.

    물어볼 때 언어적인 자세 외에도 비언어적 자세도 챙기셔야 합니다.

    눈은 상대의 눈을 바라보고 상대가 답변할 때 고개를 끄덕이는 등의 모습을 보이면서 상대의 얘기에 온전히 집중하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일상생활에서 사람들과 질문하고 답변하는 상황을 자주 만들고 얘기를 나눠보시기 바랍니다.(스몰토크라고 하죠)

    이렇게 하다보면 상대에 대해 이해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상대가 느낄 감정과 생각을 충분히 동일하게 느껴지실 겁니다.

    그렇지만 이건 나 혼자만의 공감일뿐 상대와 같이 하는 공감이 아닙니다.

    공감은 나 혼자만 상대의 감정을 이해한다고 되는 것은 아니고 상대도 내가 느끼고 있음을 알도록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다음 단계로는 두 가지 단계를 더 진행하면 됩니다.

    하나는 재진술입니다. 상대가 한 말을 그대로 따라해보는 것이죠. 그것만으로 상대는 내 이야기를 잘 듣고 있다는 생각이 들고 나를 이해해준다는 느낌이 들 것입니다.

    그 다음은 반영입니다. 재진술이 상대의 내용을 반복하는 것이라면 반영은 상대의 이야기를 통해서 상대가 어떻게 느끼거나 생각이 들었을지 정리하는 것입니다.

    "너가 ~~했다고 하니 굉장히 슬펐겠구나."

    "다른 사람들이 네 뒷담화를 한다는 소릴 다른 친구를 통해 듣게 되었다니 마음이 무너지는 것 같소 그 뒷담화한 친구들에게 배신감이 느껴졌을 것 같아."

    이건 상대에 대한 감정을 눈치채야 하는 것도 있고 들었던 내용을 정리하고 내가 들었던 생

    상대에 대한 생각을 얘기해야 하는 거라서 조금 더 어렵습니다.

    보통 이에 대한 연습을 하는 방법은 사람과 대화하는게 좋고, 내가 반영한 것을 상대는 다르게 느낄 수도 있기 때문에 반영한 멘트 뒤에 확인을 위한 질문으로 "어떻게 생각하니?" 또는 "그렇지 않니?" 라고 물어보는 게 좋습니다. 틀렸더라도 당황하실 필요 없습니다. 맞춰가면 되는 거니까요.

    반영을 연습하는 방법은 드라마나 영화를 보고 연습하는 것입니다. 드라마나 영화를 틀어놓고 특정 인물이 대사를 하고 나면 잠시 멈춘 뒤에 그 대사에 말을 요약해보고 반영해보는 것입니다.

    이 정도까지만 하여도 상대는 질문자님을 충분히 공감을 잘하는 사람처럼 생각할 것입니다. 그 이상에 대해서는 감정을 정리해보는 연습. 그래서 구체화하는 방법 등을 연습해보면 한단계 더 성장하시리라 생각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