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추워지면 왜 콧물이 먼저 날까요?

Question

겨울에 넘 추울때 콧물이 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코감기에 걸리지도 않았는데 외부에 오래 있다가 실내에 들어오면 더 많이 나는거 같아요. 왜 그런지 궁금합니다.

Answer 1

콧물은 코점막이 자극되면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콧물은 주로 코가 건조해지는 것을 막아주고, 코 안의 이물질을 제거할 때 나오게 됩니다.

즉, 우리나라의 겨울이 매우 건조하고 추위가 코점막을 자극하기 때문에 콧물이 나게 됩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김두환 과학전문가입니다.

날씨가 추워지면 피부의 가장 바깥 부분부터 온도가 떨어집니다. 코나 귀와 같이 돌출 되어 있으면 외부 공기와 닿는 표면적이 넓기 때문에 온도도 빨리 떨어지죠. 그래서 온도가 낮을 때 코와 귀부터 추워지며, 실내로 들어오거나 하면 온도의 변화가 코의 점막을 자극해 콧물이 나는 것입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이중건 과학전문가입니다.

콧속 점막은 상당히

민감한 곳으로 자극에 반응이 민감합니다. 하여

추울때 콧물이 나오게 되는 것은 하나의 반사작용

으로 추울때 콧물이 흐르는 것은 정상적인 반응

이며 겨울에 스키를 타거나 눈과 관련한 운동을

하는 분들은 흔히 겪는 현상입니다.

Answer 4

안녕하세요. 이상현 과학전문가입니다.

우리 몸 안에있는 점막이 제 기능을하기 위해서는 항상 축축한 상태를 유지해야합니다. 이에따라 날이 건조하고 추워지면 콧물이 더 나와 코안을 보호하게됩니다.

감사합니다.

Answer 5

추울 때 콧물이 많이 나는 이유는 차갑고 건조한 공기를 데워 습도를 갖게 하기 위해서 코가 더 많은 점액을 만들어 내기 때문입니다. 코에서 나오는 콧물은 점막에서 생성됩니다. 점막은 얇은 담요같이 콧구멍 속을 덮고 보호하는 세포입니다. 점액은 대부분이 물, 염분, 그리고 백혈구와 당단백질 또는 탄수화물과 결합된 단백질로 되어 있습니다. 겨울철과 같이 공기가 차고 건조해져 오면 점막은 많은 점액을 분비하고, 그로 인하여 공기가 습윤해져 비강이 건조로 인한 균열이나 피가 나오는 것을 막아 줍니다. 게다가 점액은 공기 중의 입자를 잡아주기 때문에 폐에 유입되는 것을 막아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