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친구도 소수로 좁고 얕게 사귀는 편인데 요즘따라 친한 친구들 카톡이 일상적으로 와도 답장하기도 귀찮고, 대화할 때 제가 자꾸 에너지가 부족하고 처지는 느낌이 들어요... 친구들이 싫어진 것도 아닌데 전반적으로 연락하는 데 대한 무기력함도 느껴지고, 인간관계가 힘들다는 생각이 드네요ㅠㅠ 친구들은 연락이 없다고 걱정하는데 그것조차 스트레스로 다가오구요. 무작정 잠수탈 수도 없고 고민입니다ㅠㅠ 이런 회피심리 극복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 있다면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