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블록체인특구로 지정됐을때 얻을 장점은?
대한민국 각 지자체에서 블록체인 특구로 지정되고자하는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는데요,
제주도가 블록체인특구로 지정됐을 때 얻을 장점은 무엇이 있을까요?
제주도 입장에서, 블록체인산업입장에서, 등등요
일단은 부산광역시가 정부로부터 공식적으로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바가 있습니다. 하지만 ICO가 여전히 금지되고 있고, 규제자유특구 내에서 사업을 하는 기업들이 자체 암호화폐를 발행할 수 없으며 부산은행이 발행한 지역화폐를 이용해야 한다는 한계가 있습니다. 따라서 규제자유특구가 아닌 규제특구라고 비판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기도 합니다.
반면 제주도의 경우는 블록체인 허브 조성을 포기하지 않고 '블록체인 허브도시 조성'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 용역을 발주한 상태입니다. 11월쯤 연구 결과가 나오면 그러한 계획을 토대로 제주도도 블록체인 허브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과 행정, 의료, 관광 산업에 블록체인을 접목시키려는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끝으로 앞서 말씀드렸듯이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가 사람들의 기대와는 달리 '규제 특구'가 되어버린 면이 크기 때문에 부산광역시가 결코 다른 도시들보다 블록체인 산업에서 유리하다고는 볼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정부의 직접적이고도 집중적인 관심을 받게 되어 더 좋지 않다고도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블록체인 산업의 중심지는 여전히 서울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제주도를 비롯한 다른 지자체들도 블록체인 산업 육성에 대한 의지가 있다면 그것을 장기적 계획으로 꾸준히 밀고 나가는 것이 좋으리라 생각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블록체인 특구로 지정한다는것은 그만큼 지자체의 예산을 받을수 있다는 간단한
수식이 있습니다.
물류,금융,관광,안전등의 분야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시켜 해당 분야에 시스템을
개발 육성시키고 이로 인해 지역발전에 도움이 될수 있게 한다는 취지하에
이런 특구를 지정합니다. 하지만 시스템 개발이 신속히 이루어지지않고 꾸준한
지원시스템이 이루어 지지 않아 진척되다가 사라지곤 합니다.
얼마나 지속적으로 이어질지 지켜봐야 하겠구요,, 이러한 4차 산업 시스템의 발전과
가상화폐의사용이 연계가 되기를 바랄뿐이구요,, 지역특구로 블록체인관련된
화폐나 코인등을 발행하고 블록체인기술을 이용하여 처리시스템을 안전화 시킨다면
대외의 이미지가 증진되어 여러가지 시너지 효과가 유발될것이라 생각됩니다.
당연 여러 분야에 좋은일이 있을것이라 사료됩니다.
블록체인 기반의 화폐나 유동 시스템 개발로 관광 유치 효과발생
안전한 판매 데이타 구축으로 소비자 신뢰 확보로 지역발전효과
안전한 금융거래 확보로 소비증진 및 관광 산업 발전효과
국내외 자금유치 활성화로 기업유치등 지역발전효과
잘되면 이런 시너지외에 엄청난 시너지가 있을것으로 예상됩니다. 당연 지속적인 지자체의 밀어주기는 있어야 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