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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한영앙129
편안한영앙12923.04.19

빨래를 다하고 건조기로 건조시킬때 옷이 쪼그라드는것을 막을순없나요?

빨래들 다하고나서 건조기에 돌리면 빨래를 널지않아도 되고 습하게 방에 안널어놔도 되는데 그래서 건조기를 활용하는데 옷이 쪼그라드는거 못막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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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단정한너구리141입니다.

    같은 두께의 옷끼리 분류해서 건조

    같은 두께의 옷으로 맞춰서 넣으면 옷감의 축소 및 변형을 막을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두꺼운 옷과 얇은 옷을 같이 넣으면 두꺼운 옷 건조 기준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얇은 옷이 필요 이상으로 더 열을 받아 더 많이 손상될 수 있습니다.

    TIP

    세탁 완료 후 얇은 옷은 먼저 건조기를 돌리는 동안 두꺼운 옷은 한 번 더 탈수를 해 줍니다. 그 사이 얇은 옷은 건조가 완료되고 그 뒤 두꺼운 옷을 건조하시면 옷감 손상도 막고 시간도 절약됩니다.

    꼭 탈수 후 건조

    옷에 탈수가 제대로 되지 않아 물기가 많은 채로 건조기에 넣으면 옷감의 손상폭이 커집니다.

    반드시 세탁기의 탈수를 충분히 하고 옷을 건조기에 넣어야 합니다.

    건조는 약하게

    옷의 섬유 조직은 고열에 손상되기 때문에 건조기의 열이 강하면 강할 수록 손상과 축소가 심합니다.

    저온 모드(울 섬세코스)로 건조기를 사용하시면 옷감의 축소를 막을 수 있으며 건조기를 자주 열어보셔서 마른 옷들을 바로바로 꺼내주면 더욱 좋습니다.

    공간이 넓어지면 옷의 손상을 막고, 건조기 공간을 확보해 다른 옷들이 더 빨리 마르게 도와줍니다. 또한 전기세도 20% 이상 절약됩니다.

    이미 손상된 옷은 다림질로 해결

    위아래로 실을 겹쳐서 짠 직물 섬유는 조직에 따라 습기를 머금으면 형태가 바뀔 수 있습니다.

    옷이 줄어들었다면 스팀다리미로 다려 직물 조직의 공간을 만들어주고, 늘어난 옷은 중성세제로 세탁해 조직의 공간을 좁혀주면 원래 모양대로 돌아올 수 있습니다.

    세탁소에 옷을 맡길 때 옷이 줄어들거나 손상되지 않는 이유가 바로 다림질입니다.

    건조기 뿐만 아니라, 스타일러도 이러한 현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손상시 다림질로 해결하면 됩니다.

    의류라벨 확인

    옷에는 각각 라벨이 있어 세탁 방법이 자세히 나와있습니다. 세탁하기 전 의류 라벨을 확인해 주세요.

    건조기 사용금지가 그려진 옷은 열을 가했을 시 수축과 변형이 매우 크므로 건조기를 사용하지 않아야 합니다.

    비싼 옷은 반만 건조

    건조기 회사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70%이상 말렸을 때 수축이 급격히 증가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40도 가량의 저온모드로 말렸을 때 옷감의 수축및 손상은 거의 일어나지 않습니다.

    백화점에서 산 비싸고 아끼는 옷이라면 50~60% 정도만 말리신 뒤 나머지는 자연건조하는 것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