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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파리매91
똑똑한파리매9123.02.08

우주 생활을 하다 귀환한 우주비행사들에 신체적변화는 없나요

우주에 가서 생활하다 온 우주비행사들은 지구에서 돌아왔을때 생기는 특이한 신체적변화는 없을까요? 근육이 빠진다는 등 변화를 알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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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2.08

    안녕하세요. 과학전문가입니다.

    연구진은 우주비행 중에 모든 우주비행사에게서 나타나는 6가지 생물학적 변화를 강조한다. 바로 산화스트레스 (신체 세포 내의 과도한 활성산소 축적), DNA 손상, 미토콘드리아의 기능 장애, 유전자 조절의 변화, 텔로미어 (염색체의 말단으로 나이가 들면서 짧아진다) 길이의 변경, 장내 미생물군집의 변화다. 이 6가지 중에서 과학자들에게 가장 크고 놀라운 변화는 미토콘드리아의 기능 장애였다. 미토콘드리아는 세포, 그리고 더 나아가 조직과 기관의 기능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화학 에너지를 생성하는 데 중요한 구실을 한다.

    [참조]: www.technologyreview.kr/spaceflight-astronauts-bodies-genetics-effects-scott-kelly-twins-stu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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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영훈 과학전문가입니다.

    미세 중력 환경에서 생활하면 우주 비행사의 척추가 늘어나 일시적으로 키가 증가할 수 있습니다. 이 효과는 2인치(5cm) 정도 될 수 있습니다.

    일부 우주비행사는 우주에서 시간을 보낸 후 근시, 시야 흐림, 미세한 손 움직임 문제 등 시력 변화를 경험합니다. 이러한 효과는 미세 중력 환경에서 발생하는 머리와 눈의 압력 변화와 관련이 있습니다.

    미세중력 환경에서 생활하면 균형과 협응을 제어하는 전정 시스템이 손상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우주비행사가 지구로 돌아올 때 서거나 걷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미세 중력에 장기간 노출되면 신체가 무중력 환경에서 자신의 위치를 유지하기 위해 열심히 일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상당한 근육 및 뼈 손실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우주 비행사는 이 효과에 대응하기 위해 하루에 몇 시간 동안 운동해야 합니다.

    미세중력 환경에서 생활하면 혈압, 심박수 및 체액 균형의 변화를 포함하여 심혈관계에 변화를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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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중력을 잠시 체험하는 것으로 신체에 유해성이 있지는 않습니다.

    우주비행사처럼 장기적으로 무중력 상태를 유지해야 하는 경우는

    중력이 없기 때문에 근육이 퇴화하거나 소화불량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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