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이 위기가 온게 무슨 이유때문인가요?
현재 뉴스를 보면 롯데그룹이 위기가 왔다, 파산할 것이다라는 얘기들이 나오던데요.
무슨 이유때문에 이러한 뉴스가 나오게 된건가요?
안녕하세요. 박경영 경제전문가입니다.
최근 롯데그룹에 대한 위기설과 관련된 논의가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그룹의 일부 핵심 계열사가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분석과 함께, 유동성 위기 및 그룹 전체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래는 롯데그룹 위기설의 주요 원인과 그 배경, 현재 상황을 상세히 정리한 내용입니다.
1. 롯데그룹의 위기설 주요 배경
(1) 주요 계열사의 실적 부진
롯데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롯데케미칼과 롯데쇼핑은 그룹의 수익성을 견인해온 주요 축이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몇 년간 이들 계열사의 실적 부진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 롯데케미칼의 실적 악화:
- 2022년과 2023년 연속으로 영업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글로벌 경기 둔화와 화학제품 수요 감소,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입니다.
- 특히, 대산 공장 폭발사고(2020년) 이후 재건 및 운영이 늦어지면서 추가 비용이 발생했고, 이는 수익성 악화로 이어졌습니다.
- 롯데케미칼의 부진은 그룹 전체의 재무 안정성에 큰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 롯데쇼핑의 구조적 문제:
- 전통적인 유통업의 구조적 한계와 소비자 트렌드 변화로 인해 대형마트 및 백화점 매출 감소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비대면 소비가 급증하면서 온라인 플랫폼으로의 전환이 지연된 롯데쇼핑은 타격을 입었습니다.
- 이에 더해, 해외사업 확장 과정에서 실패 사례가 늘어나면서 손실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2) 유동성 위기설의 확산
최근 몇 달간 온라인과 언론을 중심으로 롯데그룹의 유동성 위기에 대한 루머가 확산되었습니다. 이 소문은 다음과 같은 사건을 통해 더 강화되었습니다:
- 롯데케미칼의 공모 회사채에 대한 재무특약 위반 문제.
- 롯데케미칼이 일부 공모 회사채에서 계약 조건을 충족하지 못해 사채권자 집회를 열어 재무특약 변경을 시도한 것이 드러났습니다. 이는 시장에서 그룹의 유동성 문제로 해석되며 불안을 가중시켰습니다.
- 금융권에서 롯데그룹 계열사의 자금 회수 움직임.
- 일부 금융기관이 롯데그룹과 관련된 대출이나 금융상품의 만기 연장을 꺼리는 모습이 관측되며, 시장에서는 그룹의 자금 흐름에 문제가 있을 것이라는 우려가 커졌습니다.
(3) 부동산 프로젝트와 투자 실패
롯데그룹은 과거부터 대규모 부동산 개발 프로젝트를 통해 수익성을 확보하려 했습니다. 그러나 일부 프로젝트가 기대만큼의 성과를 내지 못하면서 재정적 부담이 가중되었습니다.
- 대표적으로, 롯데월드타워 및 롯데월드몰의 초기 수익성이 예상보다 낮았고, 이는 그룹의 부채 상환 능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 글로벌 시장에서의 투자 실패도 잇따랐습니다. 롯데카드의 해외 투자와 유통 계열사의 동남아시아 사업 확장이 성과를 내지 못하며 재정적 부담이 증가했습니다.
2. 현재 롯데그룹의 대응 및 입장
(1) 위기설에 대한 그룹의 반박
롯데그룹은 이러한 위기설에 대해 강하게 부인하며, 유언비어를 유포하는 행위에 대해 법적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롯데케미칼은 재무특약 조정과 관련해 "이는 정상적인 경영활동의 일부이며, 그룹의 유동성에는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 롯데그룹의 관계자는 "현재 그룹의 주요 계열사들이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파산설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2) 내부 구조조정 및 비용 절감 노력
- 롯데쇼핑은 매장 수를 줄이고, 온라인 플랫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며 구조조정을 진행 중입니다.
- 롯데케미칼은 비핵심 자산을 매각하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내부 개혁 작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3) 그룹 차원의 유동성 관리 강화
- 롯데그룹은 현재 보유한 현금성 자산을 적극 활용하여 유동성 위기를 선제적으로 방지하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 금융시장 신뢰 회복을 위해 투자자 및 금융기관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3. 롯데그룹 위기설의 원인과 시사점
(1) 대기업의 구조적 문제
롯데그룹이 직면한 문제는 개별 계열사의 문제를 넘어 대기업의 구조적 한계와 관련이 깊습니다.
- 전통적인 제조업과 유통업 중심의 사업 모델이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시장에서 한계를 드러냈습니다.
- 그룹 내 계열사 간의 복잡한 소유 구조와 낮은 투명성도 문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2) 재무 안정성 회복 필요
그룹 전체의 재무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계열사 간 협력 강화, 신규 사업 발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가 필요합니다.
(3) 시장 신뢰 회복
유동성 위기설과 같은 루머는 기업의 신뢰도를 크게 훼손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롯데그룹은 적극적인 소통과 투명한 정보 공개를 통해 시장의 신뢰를 회복해야 할 것입니다.
4. 결론
롯데그룹의 위기설은 실적 부진, 유동성 위기 우려, 대규모 프로젝트 부담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입니다. 그러나 롯데그룹은 이에 대해 강하게 반박하며, 구조조정 및 재정 안정화를 위한 다양한 조치를 시행 중입니다. 앞으로 롯데그룹이 이러한 문제를 극복하고 시장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는 한국 대기업의 지속 가능성을 평가하는 중요한 사례가 될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일단 롯데그룹 내에서 가장 큰 수익을 거두던 롯데케미칼은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적자 6600억원을 기록하고 있고, 롯데쇼핑도 올해 3분기, 전년 대비 반토막 난 순이익 수치를 보고했습니다. 이에따라 한국신용평가는 실적이 부진한 데다, 향후 업황이 좋지 않은 사업 비중이 크다는 이유로 롯데그룹을 '주요 점검 대상'으로 지목하게 됐습니다. 그래서 롯데그룹 위기에 대해 여기저기 소문이 나오고 있는 것이죠.
안녕하세요. 이대길 경제전문가입니다.
건설 경기가 악화되면서 해당 산업인 롯데케미칼이 어려운 부분이 있다고 합니다 또한 주로 물건을 판매하는 롯데슈퍼 롯데백화점도 다들 어렵다고 하지요 파산은 불가능하겠죠 워낙에 돈이 많으니까요 암 초기 정도로 생각하고 잘라낼 계획으로 알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장수한 경제전문가입니다.
앞서 롯데지주는 지난 8월 비상 경영 체제를 선언했습니다. 롯데면세점과 롯데케미칼도 6월과 7월 각각 비상 경영 체제로 전환하면서 그룹의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했는데요.
롯데그룹의 유동설 위기는 11월 16일 유튜브 한 채널에서 공개된 내용이 발단이 되었습니다. 당시 유튜브 한 채널에 '롯데그룹 공중분해 위기'라는 동영상을 게시했습니다.
영상에는 ▲롯데의 다음 달 채무불이행(모라터리엄) 선언설 ▲차입금 39조원 ▲롯데건설 미분양으로 계열사 간 연대보증 치명타 ▲전체 직원 50% 이상 감원 예상 등의 내용이 담겼었어요.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롯데 그룹이 위기를 맞은 이유에 대한 내용입니다.
일단 최근 M&A를 무리하게 한 것도 있고
유통과 화학 등에서 적자를 보기 때문이라고도 합니다.
안녕하세요. 허찬 경제전문가입니다.
현재 롯데케미칼과 롯데건설의 유동성 문제로 위기설이 나오고 있습니다. 석유화학 관련 산업의 불황과 아파트 건설 시황의 불황으로 유동성이 부족해지고 실적이 안좋으면서 그룹사 전체의 리스크가 있다는 시선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최재호 경제전문가입니다.
아마 최근 자금 유동성 문제때문에 유튜브발 루머가 확산되었습니다. 사실여부는 당장 판단하기 힘들지만 롯데측에서는 이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최근 실적 악화까지 겹쳐서 주가마저 폭락하면서 루머가 더욱 확산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전문가입니다.
롯데그룹의 근본적인 문제는 대부분 내수시장 위주로 사업구조가 이루어져 있는데 최근
내수시장이 모두 부진합니다
또한 오프라인 사업에 집중한 결과 온라인 시장에서는 완전히 찬밥신세가 되었으며
이에 대한 투자도 별도로 이루어지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롯데그룹은 유동성 위기뿐만 아니라 돈자체를 못벌고 있는 기업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롯데그룹이 위기설에 휘말린 주요 이유는 핵심 계열사인 롯데쇼핑과 롯데케미칼의 실적 부진 때문입니다.
롯데쇼핑은 유통사업에서의 경쟁력 약화와 소비 침체로 매출 성장이 둔화되었고, 롯데케미칼은 석유화학 산업의 어려움과 대규모 투자로 인한 부담을 겪고 있습니다.
또한, 그룹이 추진 중인 바이오와 헬스케어, 2차전지 등 신사업들이 초기 투자 비용이 크고 단기적으로 수익을 내기 어려운 상황이어서 그룹 전반의 재정적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최근 몇 년간 여러 사업의 철수와 매각 계획이 이어지면서 그룹의 성장 전략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그룹의 유동성 위기를 제기하고 있지만, 롯데 측은 이를 부인하며 사업 구조 개편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할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전문가입니다.
롯데그룹과 같은 경우에는
여러 계열사들이 최근 실적이 좋지 못하면서
이에 따른 위기 등이 온것이라고 볼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안녕하세요. 하성헌 경제전문가입니다.
롯데그룹이 위기가 온 것은 유동성의 하락으로 인한 것으로, 이것은 기존에 확장해온 사업에서 큰 수익성이 나지 않아서 발생한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캐시카우 중 우선순위가 낮거나, 수익성이 낮은 사업을 정리해서 유동성을 확보하는 것이 주용합니다.
몇 가지 원인들이 있는데 가장 큰 것 중에 하나가 롯데 케미칼이 수년째 수천억 언제 적자가 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요즘 우리나라 내수 경기가 안 좋은데 롯데 그룹은 국내 내수 유통업이 주 업종입니다. 그쪽 분야도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