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손용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세계 최대 채권펀드 운영사인 핌코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폴 맥컬리가 2007년 처음 만들었던 개념 입니다. 이 그림자 금융(Shadow Banking, 섀도뱅킹)이란 정부의 통제를 넘어 고위험 채권에 투자하여 고수익을 얻는 유사 금융을 의미합니다.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를 촉발시켰던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주택담보대출)를 기초로 한 신용파생상품이 '그림자 금융'을 대표하는 상품이었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위험도가 높은 파생 상품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