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돌지난 여아를 키우고 있습니다! 아기가 자기 맘에 들지
않거나 원하는 것을 빠르게 해주지 않으면 짜증을 내거나
화를 내요ㅠㅠ 천천히 착하게 이야기 해보라고 시키면 잘 하는데 이렇게 하는게 맞는지 궁금해서 질문 남겨봅니다
안녕하세요. 박하늘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두 돌쯤 되면 아이들은 질문자님의 상황과 비슷한 행동들을 하나 봅니다. 아이가 두 돌이 지나면서 자기 주관도 생기고 감정도 생각이 커지고 있기 때문에 때를 쓰는 것입니다. 다만 아이가 같이 화를 내시고 소리를 치시면 절대 안 됩니다. 아이들이 그 모습을 보고 따라 합니다. 그렇게 일단 감정적으로 달래주시고 공감해주신 다음에 어떤 걸 원하는지 대화를 통해 풀어내셔야 될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전지훈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천천히 착하게 이야기 해보자고 하면 아이가 말을 다 알아듣고 잘 한다면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혼을 내거나 다그치는 것도 아니므로 아이에게 이렇게 말해보자 라고 설득형으로 말을 하는 건 잘하시는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두 돌 지난 아기들은 아직은 언어로 표현이 미숙하기 때문에 자신이 원하는 게 있으면 짜증을 내거나
화를 내기도 합니다
이럴 땐 아이를 훈육하기 보단 아이의 마음을 대신 읽어 주세요
이게 하기 싫었구나, 먹고 싶지 않았구나, 놀고 싶었구나 하며 대신 아이의 마음을 읽어 주면 아이도 올바른 표현을 하게 될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은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감정이 우선적으로 나오면 위처럼 나타날수있으며
이러한것은 아이들에게 자주 볼수있는 현상입니다
지금처럼 아이를 가르키면서 감정을 조절하고 이야기하도록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조현배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의 짜증에도 최대한 밝고긍정적으로 반응해주시고 지나치게 짜증이 심하다면 무관심으로 대응하는 것이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자주이야기 나누며 원하는 것을 말로 표현하는 능력을 길러주세요
안녕하세요. 김원창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겪게되는 의레 겪는 성장과정입니다^^아이들이 이해하지못하더라도 부모의 따뜻하고 상냥한 가르침을 느끼고 받아들이게 될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이복음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짜증을 내면서 대답을 할 때 'OO이가 짜증을 내거나 화를 내면 엄마, 아빠가 속상한 기분이 들어. 화내지 않고 이야기해줄 수 있을까?'라고 이야기를 하며 반복해서 격려를 해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