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시대에도 성인 소설 등이 있었나요?
조선 시대부터 소설 등이 창작되었다고 하고,
저자의 계층도 다양해졌다고 하는데,
이 당시에도 성인 소설이나 도색 소설 등이 있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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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이진광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조선 후기에는 성관계가 내용을 많이 차지하는 염정소설이 청나라에서 많이 수입되었음당시 청에서는 금병매라는 소설이 유행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신현영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네 조선시대에도 성인 소설이 있었습니다.
조선시대에서 잘 알려진 성인 소설은 아마도 '춘향전'이라고 생각됩니다. 이 소설은 당시 시대상에서 볼때 꽤 노골적인 성에 대한 묘사와 사랑에 대한 행위가 적혀져 있었고 당시 조선시대에 쓰여진 책들의 특징이 한문어를 구사하는 것이 었다면, 이 책은 의성어, 의태어, 구어체 등이 쓰여져 있어 잘 읽혀지고 생동감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조선시대 음담패설집같은 성 문화를 보여주는 이야기들이 수록된 소설들도 있었는데요. '기이재상담'과 '유년공부같은 책을 예시를 들 수 있습니다. 그중 '기이재상담'은 조선 후기 시절 성인소설책으로 총31편의 이야기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이 책은 조선 후기 성의 여러 양상을 두루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런 책들은 조선 후기시절 양반, 승려, 천민 등 다양한 신분의 사람들이 등장하여 조선시대의 성 문화뿐 아니라 생활 습관, 결혼 제도, 사회적 통념 등 다양한 조선시대 풍속을 엿 볼 수 있게 도와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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