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의 발코니와 베란다의 차이점이 궁금합니다
아파트로 이사 하려는데 발코니와 베란다의 차이점에 대해서 궁금합니다.어떤게 발코니고 어떤게 베란다인지 잘 모르겠어요이 두개의 의미가 같은건가요? 다른건가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오잉ee입니다.
베란다는 아래층과 위층 간 면적 차이로 인해 생기는 곳을 활용하는 공간입니다. 즉, 아래층보다 위층의 면적이 좁을 경우, 아래층의 지붕 부분(면적차이로 남는 부분)을 위층에서 활용하는 것입니다.
발코니는 우리가 흔히 '베란다'로 부르는 곳입니다. 즉, 아파트 앞 베란다, 뒷 베란다라고 말하는 것의 대부분이 발코니 입니다. 거실과 붙어있기 때문에 확장형 거실로 사용하기도 하고, 창고로 활용하기도 하지요.
이 사진을 보시면 이해하기 쉬우실 것입니다.
원래 건축학적으로는 전혀 다른 것입니다.
건물 외벽에 덧붙여서 만들어 놓은 것이 발코니,
땅 위에 단을 쌓아서 1층에다 만들어 놓은 것이 테라스,
건물 옥상에다 바로 아래층 지붕을 바닥으로 삼아서 만들어 놓은 것이 베란다 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아파트에서는 이 용어들을 혼용해서 그냥 이것저것 막 사용합니다.
그래서 아파트 베란다, 발코니 둘 다 같은 말이라 보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