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 코인 붐이 터질때
그때 대출을 왕창 끌어 쓴 게 결국 독이됐습니다
처음엔 300으로 3000까지 벌었는데
거기서 멈췄어야 했는데
원금 회복하려는 마음과 탐욕에 이득마저 까먹고
추가 대출받아 빚이 결국 7천까지 튀어올랐습니다
결혼까지 준비하고 있던 터라.. 너무 암담합니다
6년 정도 만났는데 빚만 있고 계속 갚아나가고는 있지만 솔직히 자신이 없습니다
여자친구의 미래를 위해서 헤어져야할까요?
책임을 지고 싶은데 가끔씩 계속 작아지고 초라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