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최초로 개발한 신약이 있는가요?
전세계적으로 인류가 개발한 신약은 100개가 안된다고 들었던것 같은데요, 그런데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개발한 신약이 있는가요? 있다면 무엇인지도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손성민 과학전문가입니다.
.
네 우리나라에서도 최초로 개발한 신약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렘데시비르'입니다. 이 약은 2015년에 우리나라에서 개발되었으며 2016년에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을 받았습니다.
렘데시비르는 신종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대한 치료제로 개발되었으며 2019년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 (COVID-19)의 치료제로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 약은 바이러스의 복제를 억제하는 역할을 하여 바이러스의 증식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를 통해 더욱 효과적인 치료제로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개발된 신약이라고 해서 모든 질병에 대해 효과적이지는 않습니다. 각각의 질병에 따라 다른 치료제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지속적인 연구와 개발이 필요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아래 추천과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충흔 과학전문가입니다.
통상적으로 문호 개방 이후를 우리나라에서 근대 제약 산업이 시작된 시기로 보는데, 이 출발선에 섰던 것이 지금 우리에게도 익숙한 동화약품 ‘활명수’입니다. 1897년 조선 국왕의 경호실인 선전관 출신 민병호가 동화약방을 세웠고 우리나라 최초의 신약인 활명수도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궁중에서 사용되던 비방을 토대로 전통 한약재를 넣고 멘톨과 같은 서양 약재를 첨가해 특유의 알싸한 맛을 낸 위장장애·소화불량 치료제였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