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배달음식의 역사는 어떻게 되나요?
현대인들은 배달음식을 많이 주문해서 먹습니다. 그렇다면 현대인들이 편리하게 많이 이용하게 되는 우리나라 배달음식의 역사는 어떻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 배달음식의 역사가 궁금하군요.
이재난고 1768년, 문헌에 따르면 '과거시험을 본 다음 날 점심 때 일행과 함께 냉면을 시켜먹었다'라는 글귀가 적혀 있다고 합니다.
이것이 지금까지는 가장 오래된 기록으로 조선후기에도 이미 배달문화가 존재하였음을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안녕하세요. 염민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의외로 배달음식은 조선시대에도 있었다고 합니다!
괜히 배달의 민족이라고 하는게 아니죠
어느정도 크기의 마을에는 모두 있는 주막에서
음식 배달이 가능하였다고 하네요!
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배달 관련 기록은 조선 후기 실학자 황윤석의 ＜이재난고＞에서 볼 수 있습니다. 황윤석의 1768년 7월 7일 일기에 의하면 “과거시험을 본 다음 날 점심에 일행과 함께 냉면을 시켜 먹었다”라는 기록을 남겼습니다.
그 당시 고급 요리인 냉면은 인기가 좋았고, 입소문이 퍼진 음식점은 배달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합니다.
그 외에도 1871년 <임하필기(林下筆記>에 등장하는 냉면, 1921년 <해동죽지(海東竹枝)>에 등장하는 효종갱의 배달도 등장합니다.
안녕하세요. 양미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의 배달음식의 첫 역사는 조선 후기 실학자 황윤석이 1768년 7월 그의 일기에서
냉면을 시켜먹은 기록이 있었으니 참고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