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스는 왜 볼마우스에서 광마우스로 바뀌었나요?
마우스가 예전에는 볼이 들어 있는 볼마우스였는데
왜 볼마우스에서 광마우스로 바뀌게 되었는지 알고 싶어요.
그리고 미래에는 마우스가 어떻게 바뀌게 될지
어떤 혁신적인 마우스 개발이 이루어 지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트랙볼(track ball)이라고 명명된 초기 형태의 마우스는 1952년 캐나다 해군의 군사 비밀 프로젝트인
DATAR(Digital Automated Tracking and Resolving)에 참여했던 톰 그랜스톤(Tom Cranston), 프레드 롱스태프(Fred Longstaff)
그리고 케년 테일러(Kenyon Taylor)에 의해 발명되었다고 합니다
여기에는 캐나다의 파이브 핀 볼링(five pin bowling)에서 사용되는 규격 구(球)가 쓰였고 비밀 군사 프로젝트였기 때문에 특허
출원되지는 못했다고 하네요
일반적으로 알려진 마우스는 스탠퍼드 연구소(SRI, Stanford Research Institute)의 더글러스 엥겔바트가 그의 동료 빌 잉글리시
(Bill English)의 도움을 받아 1968년 발명하였는데요
위의 사진 모양을 보면 알수 있듯 최초의 마우스는 기본적으로 나무 상자에 버튼이 하나 달렸고, 아래에는 2개의 바퀴가 달린 형태였습니다
이후 상업용으로 마우스라고 출시된 제품은 1982년 로지텍이 세계 최초로 내놓게 되죠
일반적으로 볼수 있는 롤링 볼 방식은 1982년 세계적인 마우스 개발업체인 로지텍이 처음 선보였습니다
최근에 사용되는 레이저 마우스는 2004년 로지텍이 세계 최초로 레이저 트랙기술을 채택한 마우스를 개발하면서
보급되기 시작했습니다
볼마우스 형태는 먼지가 볼에 붙으면 인식이 안되는 점이 있어서 내부 청소를해줘야 했고
구동 부품도 있어서 수명이 짧았던 점이 단점이라서 청소도 필요없고 수명도 긴 레이저 방식으로
바뀌게 된거라고 하네요
최근에는 공중에서도 움직임을 인식하는 에어마우스 형태가 쓰이고 있다고 합니다
게임 같은거 할때 편하겠죠?
하여간.... 마우스는 아직 사무용도일때는 레이저 마우스가 대부분이니...
에어마우스는 나중에 개인용도로 한번 사봐야겠네요
볼마우스가 생각보다 마우스 커서 이동할때 인식시간이나 인식률이 굉장히 안좋습니다. 볼마우스 안에 공이 움직이는 것을 센서가 감지해서 마우스 커서가 움직이거든요. 근데 공이 이동해도 볼마우스가 인식을 못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리고 볼마우스 안에 고무로 된 공을 잃어버리면 마우스로 기능을 못했구요. 가끔 고무공에 먼저가 있어 인식이 안되는 경우도 있어서 공 빼내서 닦아내기도 했습니다.
근데 광마우스는 패드에 반사되는 빛을 감지해서 볼마우스보다 마우스 움직임을 잘 인식했습니다. 그리고 마우스 내부를 열 필요도 없었구요. 그래서 볼마우스를 쓰다가 광마우스로 바뀌게 되었구요.
볼 마우스 써본 세대로서 말을 하자면
우선 마우스 볼에 먼지가 많이 낍니다 그래서 마우스볼 을 주기적으로 청소 해줬어야하는데요
그것도 불편한 점이 있엇고 마우스볼의 분실로 인해서 못쓰게 되는경우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레이저 마우스 양산함으로써 가격이 많이 낮아져서 지금까지 마우스가 쓰게 되지 않았나 싶은데요
다다음세대 마우스는 마우스라고 부르지도 않을것같아요
아이트래커 처럼 그냥 눈동자 포인트 따라가가서 진행되지않을까 싶습니다
아직까진 구현하고 있지 않은것같구요 빨리 이런 시대가 왔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