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지의 시초는 어떤책인가요?

Question

최근 화산귀환부터 시작해서 여러 무협웹툰을 보다보니 무협은 항상 등장하는 이름들이 있더라구요? 화산, 아미, 곤륜, 소림 등 그리고 마교나 사파 그런 설정들은 언제부터 정해져 있던건가요? 판타지적 요소를 빼고 실제 존재하던 문파들인 건가요?

Answer 1

안녕하세요. 윤지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무협지의 시초는 중국의 작가 진용의 <천룡팔부>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천룡팔부>는 1955년부터 1959년까지 연재된 작품으로, 불교와 도교 사상을 바탕으로 한 판타지 소설이자 무협소설입니다. 이후 1960년대에는 김용의 <사조영웅전>, <신조협려>, <의천도룡기> 등이 인기를 끌며 무협소설의 대중화가 이루어졌습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실제로 무협지의 가장 초기 1세대 라고 할수 있는 작가는 중국의 김용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1980-1990년대를 주름 잡던 김용의 영웅문 3부작이 바로 신조 협려, 사조 영웅전, 의천 도룡기 입니다. 이런 작품을 통해 무협지는 계속 해서 성장 하고 발전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