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의 플라스틱은 지금과 달리 면으로 만들어졌다.
1863년, 무분별한 밀렵으로 코끼리 상아가 사라져가고 있을 때쯤 미국의 한 상아 당구공 제조사는 상아를 대체할 수 있는 물질을 만들어내는 이에게 1만 달러의 보상금을 제안했다.
이에 아마추어 발명가였던 존 웨슬리 하얏트는 면직물과 질산을 이용해 실험을 시작했다.
그는 상황에 따라 모양을 바꿀 수 있는 하얀색 연성 물질을 만들어내고 이에 '셀룰로이드'라는 이름을 붙였다.
아쉽게도 하얏트가 발명한 최초의 플라스틱 당구공은 서로 부딪혔을 때 큰 소리를 내며 약간의 폭발을 일으켜 상용화되지 못했다.
출처 : https://www.bbc.com/korean/news-462588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