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외로움은 주관적인 감정이지만, 최근 연구에 따르면 특정 신경전달물질과 호르몬이 외로움 감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합니다.
1. 세로토닌 (Serotonin): 세로토닌은 기분 조절, 사회적 행동, 감정 조절에 관여하는 신경전달물질입니다. 세로토닌 수치가 낮으면 우울감, 불안감, 외로움 등을 더 크게 느낄 수 있습니다.
2. 옥시토신 (Oxytocin): 옥시토신은 '사랑의 호르몬'으로 알려진 호르몬으로, 사회적 유대감과 애착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옥시토신 분비가 적을 경우 사회적 고립감과 외로움을 더 크게 느낄 수 있습니다.
3. 도파민 (Dopamine): 도파민은 보상 및 동기 부여와 관련된 신경전달물질입니다. 사회적 상호작용은 도파민 분비를 촉진하는데, 사회적 고립 상황에서는 도파민 체계의 활성이 저하되어 외로움을 더 크게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만성적으로 높은 상태가 지속되면, 사회적 고립과 외로움을 더 크게 느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외로움은 복잡한 감정 상태로, 단순히 특정 신경전달물질이나 호르몬의 불균형으로 인해 발생하는 것은 아닙니다. 개인의 성격, 생활 환경, 사회적 관계, 스트레스 대처 방식 등 다양한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외로움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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