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시댁식구들, 가깝게 지내는 게 좋을까요?
저희 신랑이 7남매 중 네번째입니다.
아주버님, 시누이, 도련님 각 명칭을 다 사용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사이가 안 좋은 것은 아닙니다.
시어머니를 모시고 있어서 그런지 안 모실때보다
다들 잘해주려고 노력하는,
것 같기도 하고 몇년 결혼생활을 하다보니 처음 시집올 때
보다 조금은 편해진 느낌도 들긴 합니다.
남편 하나 믿고 왔는데 저는 1순위가 남편이거든요.
시댁식구들이 스스럼없이 지내기를 바라는데,
저는 적당히 거리를 유지하면서 도리? 정도 지키면서
남편과 행복하게 사는 게 우선이거든요.
그게 결혼의 목표이기도 하구요.
그냥 이대로 쭉 가도 괜찮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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