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채굴이 다끝나게되면 네트워크는 정상가동될까요 ?
비트코인의 공급량은 2100만개로 제한돼 있으며 현재 83% 이상 채굴이 진행된것으로알고있습니다.2040년이 되면 비트코인의 채굴은 99% 이상 완료되는것이구요 .채굴에 따르는 보상이줄어들고 채굴자들이줄어들게되면 비트코인 네트워크에 아무런 문제가없을까요 ?채굴이종료가된뒤에 나오는 문제는어떤것들이있나요 ?
질문자께서 질문해주신 내용을 중심으로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채굴에 따르는 보상이 줄어들고 채굴자들이 줄어들게 되면 비트코인 네트워크에 아무런 문제가없을까요 ?채굴이 종료가 된 뒤에 나오는 문제는어떤것들이있나요?
질문자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채굴 보상이 사실상 의미가 없어진다고 했을 때, 별다른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의견과 문제가 있을 수도 있다는 의견이 나뉘기도 합니다.
우선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비트코인 블록체인 네트워크 상에서 마이닝 노드들이 거래를 검증하고 승인하며 블록에 기록함으로써 전송자가 낸 전송 수수료를 트랜젝션 처리 보상으로 받을 수 있으므로 네트워크 유지나 비트코인 전송, 가치의 보전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이와 반대로 채굴이 한계에 도달하게 되면 비트코인의 희소성이 더해져 가격이 비싸질 것이므로 수수료 또한 매우 비싸질 것이라고 보고 있으며 비트코인의 전송이나 이용에서 수수료를 줄이거나 최소화하는 방법으로 거래가 되거나 이용되리라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수수료가 높아지면서 수수료 부담이 적은 라이트닝 네트워크가 발전되어 이용된다면,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유지를 담당하는 마이닝 노드들이 자신들의 시간과 비용을 투입하지만 실제 거래가 오프체인을 통해 이루어짐으로써 제대로된 보상을 받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마이닝 노드들이 이탈함으로써 블록체인의 안정성과 보안성이 저하될 수 있는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지금 당장은 이러한 문제가 활발하게 논의되고 있는 것은 아닌 듯하며 아마도 비트코인 채굴이 무의미해지기 전에 이러한 문제가 개선될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예를 들면 마이닝 노드들이 라이트닝 네트워크의 노드를 운영하는 방식도 있을 수 있습니다.
끝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비트코인의 가격이나 가치가 상승할지, 현재 비트코인의 기축 통화로서의 위치가 유지될지 아니면 구시대의 유물로 취급되어 가치가 떨어질 것인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한 상황입니다. 결국은 시간이 지나봐야 알 수 있는 문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