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연숙 과학전문가입니다. 여자 수명이 남자보다 긴 과학적으로 또렷한 근거는 아직 없습니다.
그러나 생물학적인 차이로 본다면 여성의 기초대사량이 남자보다 낮고 지방이 많아 생존에 유리하며, 여성의 여성호르몬(에스트로게론)이 항노화적인 역할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들이 있습니다. 그 외로 환경적으로 남성이 활동량이 높다거나 흡연 음주 등 사망과 연결되는 위험적인 활동에 더 많이 노출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통계적으로 조사할때 여자의 평균 기대 수명이 남자보다 높으나 점점갈수록 그 격차는 줄어들고 있습니다. 여성의 사회활동 등 환경,문화적인 변화가 이러한 격차를 줄이는데 일부 기여하는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