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이 작동되는 원리를 알려주세요!
그냥 요즘 사소한거 하나하나 궁금해져서 질문해 봅니다. 에어컨은 어떻게 차가운 바람이 나오고 그걸 전기로만 해결하는 건가요?
에어콘이나 선풍기나 원리는 비슷하다고 보면 됩니다.
단지 선풍기는 단순하게 공기를 선풍기 날개로 밀어내서 바람을 만들어내기에 주변 공기 온도의 영향을 받을수밖에 없습니다.
쉽게 말해 뜨거운 곳에서 선풍기를 작동하면 뜨거운 바람만 나온다는것이죠.
그래서 공기를 단순히 밀어내서 바람을 만드는 것에서 한가지를 더 추가한것이 에어콘의 작동 원리라고 할수가 있죠.
보통 에어콘 설치를 하면 필시 건물밖에 실외기를 설치하게 되는데요. 이 실외기에서 하는것이 바로 열교환을 해서 차가운 공기를 만들어내는겁니다. 냉매라는 물질의 도움을 받아 실외기에서 차가운 공기를 만들어서 실내의 에어콘으로 보내주고 그 과정에서 열교환된 열기를 바깥으로 내보냅니다. 에어콘 실외기 옆을 지나다보면 열기가 느껴지는 이유인것이죠.
그리고 이 열기들이 모여서 지구온난화의 한축을 이루게 됩니다.일단 쉽게 설명하면 콤프레샤라는 가압장치를 이용해서 냉매로 냉각시켜 순환배관으로 공급합니다.
그러면 배관의 온도가 내려간 상태에 배관주위로 공기를 통과시켜 공기가 차가워진 상태로 공급하는게 에어컨입니다.
안녕하세요. 창원나이스배팀장입니다.
손등에 물을 뭍히고 바람을 불어주면 시원함을 느끼게 될겁니다.
이와같이 액체가 기체가되면 차가워지는 원리를 이용한 것입니다.
실외기에서 에어컨 라인에 들어 있는 냉매를 흡입해서 높은 압력으로 압축(압축기:콤프레셔)을 시켜 좁은 통로로(팽창밸브로) 액체를 분사를 시키면 기체로 변화되면서 아주 차갑게 됩니다.
그래서 이곳의 배관을 구불구불하게 만들어(증발기:에바퍼레이터)차가워진 깨스를 통과시키고, 송풍기(전동휀)로 뒤쪽에서 바람을 불어주면 이곳을 통과하는 공기는 열을 빼앗겨 차가워져서 나오게 됩니다.
이때 빼앗은 열은 실외기에 있는 응축기로 옮겨지고 전동휀으로 열을 식혀주면 통과되는 깨스는 다시 액체로 변화됩니다.
이운동을 반복해서 하는것이 에어컨입니다.
이때 냉매를 고압으로 압축을 시키는 펌프(콤프레셔)를 작동시킬때 가장 많은 전기를 소모시키기에 에어컨이 전기사용을 많게 하는겁니다.
나머지는 송풍기와 작동을 콘트롤하는 전자부품에서 적은 전기를 사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