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30대초반 재취준생 할머니댁 방문 하시나요???
지금까지 취업 공백기가 2번째로 졸업 후 2년,
퇴사후 2년 되가는데
직장일 다닐때는 명절이나 부모님이 가신다고 한 날에 따라다니거나 방문을 하곤 했습니다.
그 때는 직장도 있고 자취해서 독립도 해서
당당히 친척들이 있는 할머니 댁에 갔었는데
퇴사하고 본가 들어오고 나서는 안 가고 있어요.
나이들어서 일도 안하고 있고 다시 부모님댁에 들어왔으니까 현 상황을 생각하면 잔소리를 하실게 뻔하거든요.... 남들은 결혼 해서 자리잡을 나이인데
그렇다고 돈도 많이 모아놓은 것도 없고...
눈치보여서 안 간지 1년 11개월째네요.
다른 분들은 어떠시나요???
11개의 답변이 있어요!
저는 취준생이어도 가긴 했습니다. 근데 할머니랑 사촌들이 너무 잔소리하고 그러면.. 그냥 안가는 걸 추천드려요ㅠ 아니면 명절말고 다른 날 할머니만 뵙고 오는 거 추천드립니다
잔소리를 듣더라도 방문하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재취준생 신분이라도 오래 만에 할머니를 뵈면 할머니가 좋아하실 겁니다. 어쩌면 보고 싶어 할 수도 있습니다. 차라리 할머니 잔소리를 내가 힘을 내고 더 잘할 수 있는 원동력으로 만드는 것도 좋습니다.
그냥 방문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할머니는 그냥 손자 있는 그대로의모습을 좋아하지 않을까요?
할머니는 스펙이나 취업 유무에 다라 손자에 대한 호불호가 갈리지 않는 분인 신것 같습니다.
자주 방문하세요^^
아마도 비슷한 입장이시면 누구나 똑같을겁니다 하지만 저는 그래도 찾아뵙는게 낫지않으실까 생각합니다 취업이 안되서 아직 쉬고있으시다보니 그런 잔소리도 듣기 싫고 감정적으로 불안한마음은 이해가지만 사실 할머니 사셔야 얼마나 더 사실까요ㅠㅠ 그래도 얼굴한번뵙고 안아드리는게 할머니한테 해드릴수있는 최고의 선물이 아닐까요? 힘내세요 요즘 경기가 갈수록 어려워져서 작성자님같은 입장의 분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결국은 이겨내야죠 화이팅입니다
정말 공감갑니다
취업 공백기에는 자존감도 떨어지고 그래서 명절 때나 이럴 때 어디 가기가 솔직히 좀 그렇죠
하지만 지금 이 상황이 부끄러운 일이 아니라 과정 중인거라고 생각해보세요
1년에 한 두번 만나는 거니 할머니 분이 얼마나 보고 싶어하시겠어요?
살아계실 때 자주 보고 만나는게 저는 좋다고 봅니다
가족보다 따뜻한 사람은 없겠죠!
특히 할머니는 손주손녀가 최고로 사랑스럽겠죠. 때로는 싫은 잔소리를 하시더라도 할머님댁은 종종가보셔요! 얼마아니면 못볼수도 있으니까요~~
네.지금 무직이라 명절때 할머니집에 방문하기가 꺼려지는 상황이네요. 그러시면 명절을 피해서 할머니를 뵈러 가는건 어떤지요? 친척들 안만나면서 할머니도 보면서 이런저런 대화도 하시면 할머니도 좋아하실거고 본인도 다음에 올때는 꼭 취업해서 와야지 하는 마음도 생기리라
사료됩니다. 알바라도 며칠하여서 할머니집에 방문할 용돈 준비하여서 부담없이 방문하시면
되겠습니다~~~
잔소리때문에 힘들거나 할 거 같다면 굳이 가지 않고 유선상으로만 안부 묻고 하시는게 좋을 거 같습니다.
가뜩이나 힘든 시기인데 주변에서 조언이나 충고라고 하면서 한 두마디 하시는데 이게 나쁜 목적은 아니라고해도 듣는 입장에서는 여러 사람이 한마디씩한 게 쌓이고 쌓이면 상당히 피곤해지고 불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모쪼록 좋은 결과가 나오셔서 고민이 해결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