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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한펭귄267
섹시한펭귄26720.09.06

털어놓을 곳이없네요. 가족때문에 죽고싶어요

일단 너무 길어서 죄송합니다.. 글쓰는 재주가 없어서 그나마 줄였어요

저희 언니는 어릴적부터 남자를 싫어했어요 제가 한 3,4학년 때부터 남자를 욕하는 말을 저한테 매일매일하고 한남거리면서 남자들을 욕하고 모르는 사람은 물론 아빠까지 싫어하는데 남자만 욕하면 그냥 무시하겠지만 저한테 남자들 욕을 하면서 같이 맞장구쳐주지않으면 분위기 싸해지면서 쌍욕, 급발진을 하고 절 때려요... 그뿐만아니라 그냥 자기마음에 조금이라도 들지않으면 바로 쌍욕 하다가 때려요.. 저는 매일 매일 언니한테 맞춰가면서 최대한 마주치지않을려고 하는데 악의없는말도 자기가 해석을 자기 욕한다는걸로 억지로 해석을해서 맞구요. 같이 살아서 마주칠수밖에 없더라구요.. 그냥 한두마디 나누는 것만으로도 쌍욕하고 맞아요.. 이렇게 보면 사이 엄청 안좋아보일수 있는데 그건 아니에요. 언니가 어디 놀러가자고 많이 하는데 제가 싫다하면 또 쌍욕하고 때려서 어쩔수없이 많이 놀러가요 돈도 돈대로 들구요... 언니는 자기잘못을 절대 인정안하고 사과도 절대 안해요 매일 제가하죠 ..; 솔직히 제가 잘못한건 아닌것같아요.

초6때는 제가 돈모아서 산 노트북 쓰고있어서 언니한테 안빌려줬다가 부엌에서 칼 꺼내들어서 저한테 왔어요..제가 젤 심하게 반항해서 그런지 칼까지 들고왔네요.. 언니때문에 지금까지도 있는 흉터도 있고 .. 그나마 스트레스 푸는 취미활동을 많이 하고있는데 그것마저도 계속 옆에서 잘 하려는 노력도 안하면서 돈이나 쳐 가져가냐며 못하게 해서 이젠 하지도 못해요..제가 노력을 얼마나 하는진 관심없고.. 계속 제 자존감을 떨어뜨려놓아요 ..

부모님.. 아빠는 아예 신경안써요 엄마는 포기한것같기도하고.. 언니가 저한테 그래도 무관심이고 옆에서 폰이나하다가 제가 울고나면 장난식으로 다 울었냐고 그러네요.. 어렸을때부터 우는소리도 까먹고 너무 힘드네요 사는 이유도 모르겠고..어떡해야할까요? 아직 중학생이라 나이도 어려서 집을 나올수도없는데 그냥 죽는게 낫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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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이때문에 본인 스스로 너무 큰 스트레스를 받으신다면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혼자 고민하고 끙끙 앓는다고 해서 나아지는 것은 크게 없습니다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서 스트레스도 해결하시고 나아갈 길을 찾아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