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에서 황금비율은 어떻게 정해진 것인가요?
옛날부터 미술은 아름다운 모습을 표현하기 위해 예술품을 만들때 1:1.618이라는 황금비율을 적용했다고 들었는데요. 이 황금비율은 어떻게 정해진 것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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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주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기원전 6세기경에 에게해의 사모스섬에서 태어난 그리스의 수학자 피타고라스는, 40세쯤 되어 이탈리아 남부의 크로톤에서 피타고라스학파를 만들었다. 그들은 모든 현상을 수로 표현하려고 노력하였는데, 심지어는 음악과 미술도 수로 나타낼 수 있다고 생각하여, 음계를 현의 길이를 사용하여 수로 나타내었다. 또한, 인간이 생각하는 가장 아름다운 비로 황금비를 생각하였고, 이 황금분할의 비율이 내재된 정오각형 모양의 별을 피타고라스학파의 상징으로 삼았다. ( 정오각형의 한 변의 길이와 대각선의 길이의 비를 황금비라고 한다. 황금비는 대략 1:1.618이다.)
황금비(golden ratio)는 선분의 분할로 정의할 수 있는데,
“전체 길이 : 긴 길이 = 긴 길이 : 짧은 길이”를 만족하는 분할의 비를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