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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센때까치29
굳센때까치29
23.06.30

미술에서 황금비율은 어떻게 정해진 것인가요?

옛날부터 미술은 아름다운 모습을 표현하기 위해 예술품을 만들때 1:1.618이라는 황금비율을 적용했다고 들었는데요. 이 황금비율은 어떻게 정해진 것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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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 굉장한비오리121
    굉장한비오리121
    23.06.30

    안녕하세요. 이주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기원전 6세기경에 에게해의 사모스섬에서 태어난 그리스의 수학자 피타고라스는, 40세쯤 되어 이탈리아 남부의 크로톤에서 피타고라스학파를 만들었다. 그들은 모든 현상을 수로 표현하려고 노력하였는데, 심지어는 음악과 미술도 수로 나타낼 수 있다고 생각하여, 음계를 현의 길이를 사용하여 수로 나타내었다. 또한, 인간이 생각하는 가장 아름다운 비로 황금비를 생각하였고, 이 황금분할의 비율이 내재된 정오각형 모양의 별을 피타고라스학파의 상징으로 삼았다. ( 정오각형의 한 변의 길이와 대각선의 길이의 비를 황금비라고 한다. 황금비는 대략 1:1.618이다.)

    황금비(golden ratio)는 선분의 분할로 정의할 수 있는데,

    “전체 길이 : 긴 길이 = 긴 길이 : 짧은 길이”를 만족하는 분할의 비를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