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모든걸 그만두고 싶은 극단적인 생각이 들땐 어떻게 해야 하나요?
직장을 다니고 힘들어서 한번 이직을 했어요.
이직한 곳은 근무조건이 괜찮은 편인데
아직 사람관계는 어렵습니다.
여초회사라 그런지모르겠지만
처음 들어간 저에게도 다양한 뒷담화가 들리더라구요..
업무능력에 대한 비판을 하거나
업무적으로 깔 게 없는 사람에 대해서는
성실성 같은걸로 뒷담하더라구요.
일도 힘든데 저에 대한 뒷말도 그렇게 나올게 신경쓰여
일할때 더 긴장하고 예민하게 되고..
전 직장에서도 이런 것들이 힘들어서 나왔는데..
제가 넘 예민한 건지 친구들은 걍 겉으로 웃어넘기고
무시하라고 하는데.. 잘 안되더라구요 ㅠㅠ
한번은 저한테 직접와서 뭐라고 한 사람도 있었는데
제가 놀면서 일을 안한것도 아닌데.. 억울했던 적도 있었어요
ㅠㅠ
제가 질문드리고 싶은 건
1. 사회생활 짬이 더 생기면 이런 뒷담화나 그런것들에
초연해질 수 있을까요?
2. 거의 하루의 절반을 지내는 곳이 직장인데
당장 그만둬버릴까 하는 생각이 하루종일 머물러서
모든걸 그만두고 싶다는 극단적인 생각까지 가는데..
이게 또 이직을 한다고 나아질거 같지도 않아요.. ㅠㅠ
이런 극단적이고 부정적인 생각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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