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태헌 과학전문가입니다.
승화가 잘 되는 물질은 어떤 물질일까요?
바로 삼중점에서부터 이어지는 고체와 기체의 경계가
일반적인 상태에 가까운 물질이 되겠지요~
특히, 삼중점이 1기압 즉 760mmHg보다 뫂은 물질을 '승화성 물질'이라고 부른답니다.
그럼 잘 생각해 봅시다...
승화가 잘 되는 물질은 그렇지 않은 물질에 비해
큰 압력 하에서도 상이 변하지 않고 기체의 자유로운 상태를 유지합니다.
한 마디로, 분자들이 자기네들끼리 잘 붙지 못한다는 얘기죠.
분자[또는 이온, 원자]의 모양에 따라 어떤 분자들은 아주 잘 붙기도 하죠.
그에 비하여, 분자 하나하나가 너무나 안정되어 있어서
별로 서로서로 붙을 필요성을 못 느끼는 것들도 있죠.
보통 이런 분자에 승화성 물질이 많답니다^^
대표적인 예로, 이산화탄소라던가 요오드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