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윷놀이에 대해 지금까지 알려진 가장 오래된 자료는 중국의 북사 와 태평어람이며 이 책에는 부여의 저포, 악삭 등의 잡희가 소개되어있습니다.
백제, 고구려 ,신라에도 윷놀이가 전승되었을 것으로 추측되므로 윷놀이의 기원은 삼국시대 이전으로 소급됩니다.
고려말 목은집에서 이색은 저포를 세시풍속이라 하고 현재의 윷판과 같은 것으로 윷말을 써 가며 저포놀이를 하는데 변화가 무궁하고 강약을 가릴수 없는 이변도 생겨 턱이 떨어질 지경으로 우습다고 하였으며 남녀노소가 어울려 윷놀이 하는 광경을 그린 시도 있습니다.
최세진의 훈몽자회와 이수광의 지봉유설에도 윷놀이에 대한 기록이 있고, 김문표의 중경지 사도설조와 이규경의 오주연문장전산고 사희 변증설조에서는 주역과 성리학적인 견지에서 윷놀이를 논술하며 동국세시기에서 윷과 윷판뿐만아니라 윷패에 대해서도 자세히 기술합니다.
윷놀이는 삼국시내 이전 널리 전승되었고, 고려말 이전에 현행 윷판과 같은 것이 쓰이면서 시에 등장할 정도로 성행하였고, 조선조에는 학자들의 연구대상이 될 정도로 성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