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하(Aha) 약료 분야 전문가 이준수 약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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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분제 복용 시 변비 부작용이 흔히 발생합니다.
변비 증세 예방을 위해서는 유산균 제제를 함께 복용하시는 것이 좋고,
흡수 되지 못하고 장까지 내려가는 잔여 철분이 변비를 일으키는 경우가 많으므로
흡수율을 높일 수 있도록 Vitamin c 제제를 함께 복용하시는 것도
철분제의 약효 측면에서나 변비 부작용 예방 측면에서나 도움이 될 수 있겠습니다.
철분제 선택 시에는 단백철 형태의 제품을 선택하시는 것이 가장 바람직합니다.
특히 제1철(2가철)의 경우 변비를 유발하기 쉬우므로 더더욱 헴철 등의 단백철 형태의 제품을 선택하시면 좋겠습니다.
비용적으로 더 높긴 하나 액상 제제를 선택하시는 것도 철분의 대표적인 부작용인 위장증세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보통 철분제는 3개월 정도 꾸준히 복용하시어야 저장철로 전환되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답변이 참고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