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 난 아기는 머리로 숨을 쉰다?
예전에 막내 이모가 아기를 낳았을때 재가 몇번 안은적이 있습니다.
그 때 이모께서 하신 말씀 중에 아기는 머리로 숨을 쉰다고 하던데 그게 사실인가요?
그리고 갓 태어난 아기는 물속에서 헤엄도 친다고 하던데 머리로 숨을 쉰다면 물 속에 들어가면 익사하지 않을까요?
마지막으로 자궁 속에서는 아기가 자궁(물속)에 있어 아가미가 있다고 하던데 그럼 뱃속에서 나올때 바로 아가미가 없어지나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질문을 분류하면
1. 머리로 숨쉬나?
2. 익사하지 않는가?
3. 아가미가 있었나?
답은 셋다 거짓입니다.
머리에 숫구멍이라고 하여 두개골이 아직 접합하지 않은 부분이 신생아에게는 있습니다.
뇌도 성장해야 하는데 두개골이 닫혀버리면 뇌가 압착되겠죠? 그래서 신생아에서는 두개골이 닫히지 않고 열려 있으며 이를 숫구멍이라고 부릅니다.
그런데 예전 어르신들의 경우 이 "숫구멍"을 "숨구멍"으로 잘못 이해하여 숨을 쉴 수 있다고 잘못 아신것이죠.
때문에 숨을 쉬지도 못하기에 신생아를 물에 오래 담궈두면 익사합니다.
갓 태어난 아기가 수영을 잘하는것은 수영을 잘 할 수 있도록 훈련을 받은 아이어서 수영을 잘하는것이지 모든 아이를 물어 던져 놓는다고 모두 수영을 잘하는것은 아닙니다. 절대 그리 하지 마시길...
그리고 아가미가 있다가 없어졌다고 말한건 막내이모님께서 놀린것이니 그러려니 하고 속아주시기 바랍니다.
조카 놀리는 재미로 사는게 이모, 삼촌이니 우쭈쭈 해주시면 됩니다. ㅋ
안녕하세요. 이성현 과학전문가입니다.
자궁 속에서의 아기는 텟줄을 통해서 영양분을 공급받습니다.
또한 어린 아기의 머리에는 숨구멍이 있기 때문에 모자를 쓰는 것이 안좋다고 얘기를 합니다.안녕하세요. 김바른 치과의사입니다.
아기들도 폐로 호흡합니다. 다만, 천문이라고 해서 두개골의 봉합이 덜 닫혀있기때문에 두개골 봉합이 닫히기 전까지는 외상에 주의해야합니다. 답변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한선옥 과학전문가입니다.
아기는엄마뱃속에서 탯줄로 영양을 공급 받습니다
태어나면서 공기와 접하여 울음을 터뜨리면서 호흡을 합니다
머리로 숨을 쉬는것이 아니고 머리에 있는
신생아의 머리 뼈는
여러 개의 뼈가 모여 두개골을 이룬다고 한다.
아이 머리를 보게 되면
이마를 기준으로 정수리 사이에 대천문이 있다.
대천문은 앞쪽 머리뼈와 왼쪽 측면 머리뼈,
오른쪽 측면 머리뼈가 만나는 부분으로
중간은 뼈가 없이 사이사이가 연한 연골로 이어져 있다고 합니다
신생아 때는 이 뼈들이 아직 완전히 결합되지 않고
틈이 남아 있는데, 이를 천문이라 한다
아기의 머리 윗부분에 있는 천문은 물렁하고,
두개골이 아직 닫히지 않았기 때문에 누르면 위험하니
주의 해야합니다갓 난 아기는 머리로 숨을 쉬지 않습니다. 새생아는 폐로 숨을 쉽니다. 태어나기 전에는 피부 표면으로 산소가 공급되었지만, 태어나면 폐가 작동하기 시작하여 공기를 흡입하여 숨을 쉽니다. 따라서 물 속에 들어가면 즉시 머리로 숨쉬기 때문에 익사하게 되는 것은 맞습니다.
또한, 갓 태어난 아기가 물 속에서 헤엄치는 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태어나기 전 자궁 안에서는 양수에 둘러싸여 있으며, 이 양수를 통해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받습니다. 물 속에서 아기가 호흡을 하려면 아가미와 같은 구조를 갖추어야 하지만, 인간 아기는 그렇지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자궁 안에서 아기는 양수를 통해 호흡하고,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받습니다. 태어나면 양수가 배출되며, 폐가 작동하기 시작하여 공기를 흡입하게 됩니다. 따라서 아기가 자궁에서 나올 때 아가미가 없어지는 것은 맞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