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목리 너무 시어요 신생아 보느라 너무 무리한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딸이 아이를 출산한지 60일이 되었습니다
혼자 하는게 안스럽고 손주가 너무 예뻐 서 도와주고 있는데
무리를 한것 같아요
팔목이 너무시고
어깨가 아파서 요즘 너무 힘들어요
팔목신것은 파스 바르면 될까요?
아님 병원진료를 받아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아기가 가벼워도 오랜시간 안고 케어하다보면 젊은 사람들도 근골격계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통증이 사라지기 전에는 가급적 팔의 사용을 줄이시는게 좋겠는데, 부득이한 상황이라면 정형외과 진료로 도움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손주를 돌보느라 팔목과 어깨에 무리가 온 것 같네요. 육아는 육체적으로 힘든 일이라 조부모님의 도움이 큰 힘이 되지만, 무리가 될 정도라면 휴식이 필요해 보입니다.
우선 팔목 통증의 경우 파스를 붙이는 것으로 어느 정도 완화될 수 있습니다. 소염진통제를 함께 복용하면 통증과 부종 조절에 도움이 될 거예요.
하지만 지속적인 통증과 힘 빠짐, 저린 느낌 등이 동반된다면 손목터널증후군, 건초염 등의 가능성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이런 경우라면 정형외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게 좋겠어요.
어깨 통증 역시 근육통이라면 온열찜질, 마사지, 스트레칭으로 완화를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어깨 움직임의 제한, 야간 통증 등이 심하다면 회전근개 질환, 석회성 건염 등을 감별할 필요가 있어요.
장기적으로는 딸의 육아 스트레스 해소와 산후 회복을 위해 외부 도움을 받는 방법을 함께 모색해 보는 게 어떨까요? 조부모님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무리는 금물입니다. 규칙적인 스트레칭, 운동으로 통증 예방에도 신경 써주세요.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손목염좌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손목염좌는 손목 관절을 둘러싸고 있는 인대가 늘어나거나 찢어진 상태를 가리킵니다. 이로 인해 심한 통증이 발생하며 손목 부위가 부어오르게 됩니다. 이 질환은 한 번의 외상으로 발생할 수도 있지만, 운동선수나 주부와 같이 손목을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경우에도 갑자기 통증이 시작될 수 있습니다.
손목염좌의 원인은 넘어지면서 손목을 다치는 경우, 손목을 과도하게 사용하는 경우, 반복적인 손목 동작으로 인해 충격이 누적되는 경우 등이 있습니다.
이 질환은 일반적으로 세 단계로 나뉩니다. 1단계는 부종과 통증이 있지만 정상적인 운동이 가능한 상태입니다. 2단계는 조직 파열로 인한 멍이 생기거나 통증이 심해지는 상태입니다. 3단계는 통증이 매우 심하고 손목을 마음대로 움직일 수 없는 상태로, 이 경우에는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손목염좌의 치료는 안정화를 위해 손상 부위를 움직이지 않도록 하고, 찜질을 통해 붓기와 통증을 완화시키며, 소염진통제를 사용하는 등의 방법이 있습니다. 또한 전문물리치료를 통해 치료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손목염좌를 예방할 수도 있습니다. 컴퓨터나 스마트폰 사용 시에는 중간중간 휴식을 취하고, 손목 통증을 느낄 때에는 스트레칭을 틈틈이 실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오현수 의사입니다.
명확한 평가 위해서 정형외과 내원해보실것 권유드립니다. 필요시 엑스레이 외 추가적인 영상검사 요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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