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간섭이 심하면 정말 숨이 턱턱 막히죠 저도 예전에 통금 시간 조금만 늦어도 난리 나고 일거수일투족 다 보고해야 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럴 땐 진짜 닌자처럼 몰래 나갔다 들어오는 게 일상이 되더라고요 친구네 집에서 자고 온다고 거짓말하고 밤새 놀거나 독서실 간다고 하고 영화 보러 가는 건 기본이었던 것 같아요 사실 그런 경험들이 나중에는 다 추억이 되긴 하지만 당시에는 얼마나 스트레스였을지 공감이 가네요 질문자님도 대학생 되셔서 수업 빼고 영화 보러 가신 게 나름의 소소한 일탈이셨을 텐데 앞으로는 조금 더 자유롭게 본인만의 시간을 즐기실 수 있으면 좋겠어요 너무 답답해하지 마시고 가끔은 그런 작은 일탈로 숨통을 틔워주시는 것도 방법인 것 같습니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