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약은 탈모증의 진행을 막고 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해 복용하는 약물로 그 작용 시간이 길어도 수일 정도 밖에 되지 않아 꾸준한 복용이 필요한 약입니다. 약 2개월간 복용하지 않았다면 그로 인한 탈모의 진행은 충분히 가능합니다. 다시 약물을 복용하며 그 이상 진행을 최대한 저지 할 수 있으며 증상 완화를 기대해볼 수도 있습니다.
2달 간 약물을 중단하셨다면 그 사이 탈모가 진행하였을 가능성은 물론 있습니다. 이론적으로 피나스테리드 계열의 약물은 탈모의 진행을 막아주는 약이지, 다시 머리를 나게 해주는 약은 아닙니다. 하지만 이전에 부작용을 심하게 겪으셨다면 복용 전에 병원에 내원하여 상담 후 복용하실 것을 권유드립니다.
2달간 복용을 하지 않았다면 2달간만 탈모가 진행하는 것 뿐입니다. 다시 복용하게 되면 다시 탈모가 진행하지 않을 수 있답니다. 다시 모발이 두꺼워지면서 풍성해 보일 수도 있습니다. 가급적 빨리 복용을 해야 그만큼 탈모의 진행을 늦출 수 있으니 다시 시작해 보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