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S재질에 자석을 붙이면 안붙어야하나요?
안녕하세요.
철의 종류를 공부하다보니 Stainless Steel이라 불리면서, 녹이 슬지 않는 재질로 알려져있는데요?
이 재질은 자석을 대면 붙지 않아야한다는데 검사중 자석이 붙는 경우가 생겨서요 궁금합니다?
8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장철연 과학전문가입니다.
304ss 316ss같은 SUS는 크롬성분(다른성분도있음) 겉에 얇은 피막으로 되어있어서 자성을 띄지않습니다. 400번대 sus는 또 자석이 달라붙습니다
하여 모든 sus가 자성을 안띄는것은 아닙니다
안녕하세요.
SUS는 stain + less + steel 의 합성어 입니다.
따라서 스테인레스의 종류는 다양하며, 대표적으로 300계 400계 이렇게 구분하기도 합니다.
결정 구조에 따른 분류는 오스테나이트, 페라이트, 마르텐사이트계 이렇게 분류됩니다.철, 크롬 같은 성분은 페라이트 결정구조를 가지려는 성질을 가지고
니켈, 망간 같은 성분은 오스테나이트 결정구조를 가지려는 성질을 가집니다.주요 성분의 차이로 인해 300계는 자석에 잘 붙지 않고, 열 전도율이 낮은 특성을 가집니다.
반대로 400계의 경우 자석이 잘 붙으며, 열 전도율이 높습니다. 따라서 인덕션 전용 조리기구는 400계를 사용하여 제작합니다.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
l 결정구조에 따라 자기적 성질이 달라진다!
스테인리스 스틸은 ‘stain(녹) + less(없는) + steel(철)’의 합성어로, ‘녹이 잘 슬지 않는 철’을 의미해요. 스테인리스 스틸에 녹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 이유는 철(Fe) 다음으로 많은 크롬(Cr) 성분이 공기 중의 산소와 결합하여 얇은 피막을 형성하고, 이 피막이 녹이 침투하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이에요.
크롬뿐 아니라 니켈(Ni), 망간(Mn), 몰리브덴(Mo) 등 다른 원소도 스테인리스 스틸에 첨가돼 있어요. 이러한 합금 성분들은 스테인리스 스틸을 분류하는 중요한 기준이 되는데, 미세조직의 결정구조에 따라 크게 오스테나이트계(Austenite), 페라이트계(Ferrite), 마르텐사이트계(Martensite)로 나눌 수 있어요. 이는 철, 크롬 같은 성분은 페라이트 결정구조를 가지려는 성질이, 니켈, 망간 같은 성분은 오스테나이트 결정구조를 가지려는 성질이 강하다는 데서 기인한 결과랍니다.
스테인리스 스틸 종류별 특성. 구분 / '300계 - 결정구조(오스테나이트계) - 주요성분(FE- 약70%, CR- 16~26%, Ni- 6~12%) - 자기적성질(자석에 안붙음) - 열전도율(낮음)' / '400계 - 결정구조(페라이트계/마르텐사이트계) - 주요성분(F- 약 70%, Cr- 10.5~26%) - 자기적성질(자석에 붙음) - 열전도율 (높음)'
페라이트계와 마르텐사이트계의 경우, 자기장의 영향을 받으면 강하게 자화되는 성질(강자성 强磁性, Ferromagnetic)이 있어 자석에 쉽게 반응해요. 반면 오스테나이트계는 자기장이 사라지면 자성이 사라지는 성질(상자성 常磁性, Paramagnetic)이어서 자석에 반응하지 않죠. 이미 눈치챈 친구 있나요? 맞아요. 스테인리스 스틸로 만들어진 것 중 자석에 반응하지 않는 것은 오스테나이트계로 만들어졌기 때문이에요. 겉으로 보기엔 다 똑같아 보이는 스테인리스 스틸도 성분과 결정구조에 의해 성질이 다르다는 사실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스테인레스 스틸은 일반적으로 녹이 슬지 않는 특성을 가진 재질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주로 크롬과 다른 합금 원소들을 첨가하여 만들어진 재질입니다. 크롬은 스테인레스 스틸의 핵심 원소로서, 산화에 강하고 부식에 저항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스테인레스 스틸의 자성 여부는 합금 조성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일부 스테인레스 스틸 합금은 자성을 가지고 있을 수 있습니다. 이는 합금에 철 외에도 특정 원소들이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자석이 스테인레스 스틸에 닿아서 붙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자석이 스테인레스 스틸에 붙는지 여부는 합금의 구성 요소 및 처리 방법에 따라 결정되므로, 자석이 붙는 경우에는 해당 스테인레스 스틸 합금이 자성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이는 스테인레스 스틸의 특성에 대해 더 자세히 조사해 볼 필요가 있을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스테인리스 스틸은 철이 주성분이지만, 크롬, 니켈, 몰리브덴 등의 합금을 첨가하여 녹이 슬지 않도록 만든 금속입니다. 스테인리스 스틸은 크게 페라이트계, 마르텐사이트계, 오스테나이트계로 나눌 수 있습니다.
페라이트계 스테인리스 스틸은 크롬 함량이 12~17% 정도로, 자기성이 강합니다.
마르텐사이트계 스테인리스 스틸은 크롬 함량이 12~17% 정도로, 자기성이 강하지만, 열처리로 비자성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오스테나이트계 스테인리스 스틸은 크롬 함량이 18~25%, 니켈 함량이 8~12% 정도로, 자기성이 없습니다.
오스테나이트계 스테인리스 스틸은 자석에 붙지 않아야 합니다. 하지만, 제조 과정에서 열처리로 인해 마르텐사이트계 스테인리스 스틸로 변질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자석에 붙을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강종훈 과학전문가입니다.
자석에 붙는 스테인레스 스틸(SUS)도 존재합니다. 일반적으로 스테인레스 스틸은 자석적인 특성이 약한데 반해, 특정 유형의 스테인레스 스틸인 "마그네틱 스테인레스 스틸" 또는 "자성 스테인레스 스틸"은 자석에 붙는 특성을 가집니다. 이러한 자성 스테인레스 스틸은 일반적으로 SUS430 또는 430 스테인레스 스틸이라고 불리며, 주로 자석 잠금장치, 자석 부품, 주방기기, 자동차 부품 등 다양한 응용 분야에서 사용됩니다.
다만, 이러한 자성 스테인레스 스틸은 스테인레스 스틸 중에서 내식성이 낮을 수 있으므로 사용 용도에 따라 주의가 필요합니다. SUS430는 강한 자성을 가지고 있지만, 다른 유형의 스테인레스 스틸처럼 내식성이 높지 않기 때문에 부식에 노출되지 않는 용도에 주로 사용됩니다.
안녕하세요. 조혜은 과학전문가입니다.
스테인리스 스틸도 종류가 있기 때문입니다. 크게 오스테나이트계, 페라이트계, 마르텐사이트계로 구분되는데 주요성분에 따라 나뉘는데 오스테나이트계는 자석에 안 붙고 페라이특와 마르텐사이트계는 철에 붙습니다. 이는 셋다 철이 70% 정도 함유되어 있지만 그외 성분이 자기장을 반응했을때 자성이 안생기는게 오스테나이트계이고 페라이트, 마르텐사이트계는 자성이 생깁니다. 아마 자석이 붙는 경험을 하셨던건 페라이트계와 마르텐사이트계 스테인리스스틸을 보셨기 때문입니다.
그럼 답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과 '좋아요' 부탁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