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의 공중 목욕탕(thermae)는 사회적, 문화적 중심지로서 이용 요금은 공짜에서 유료까지 있으며 대부분 저렴하여 부유한 사람들의 전유물이 아니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목욕탕은 단지 목욕만이 아니라 사교의 장이며, 친구들과 만남이나 교류으 공간이기도 했습니다.
기원전 33년 아그리파가 조사한 통계에 의하면 로마시에만 170개의 목욕탕이 있었다고 합니다. 남탕과 여탕이 구분된 곳도 있지만 혼탕도 있었다고 합니다. 탈의실, 체력단련실, 실외수영장 등이 있었으며, 이는 단순히 목욕 시설이 아닌 쾌락 시설의 역할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