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사이의 장기이식에서는 면역 거부 반응은 일어나지 않나요?
최근 인공장기이식에 관심이 많아져서 이것저것 알아보고 있습니다. 키메라 같이 동물에서 키워내 이식하는 방법 말고 인간과 인간 사이의 장기이식에서는 면역 거부 반응이 일어나지 않나요?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당연히 인간 사이의 장기 이식은 수많은 면역 반응일 일어날 수 밖에 없습니다.
간단히 혈액형의 불일치에서 오는 ABO type 반응과 함께 HLA type 면역 반응 등 장기 이식은 결국 이러한
거부 반응을 조절하는 것이 이식의 성공 여부를 결정할 정도로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신장이나 간이식을 할 때 수여자와 공여자 사이에 ABO type 과 함께 HLA type 을 확인하는 것을
메스컴에서 볼 수 있는데 이런 면역 반응을 최소화 하여 거부 반응을 줄이기 위함입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안중구 소아과의사입니다.
인간사이의 장기이식은 HLA라는 6가지의 형질이 일치해야 면역거부가 최소화됩니다. 해당 유전자를 확인해 이식을 시행하더라도 면역억제제 복용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안녕하세요. 은대휘 의사입니다.
본인이나 일란성 쌍둥이에게 이식을 받지 않는 이상 면역 거부반응이 나타나기 때문에 이식 후에는 면역조절제 면역억제제를 평생 사용해야 합니다. 이부분도 장기마다 차이가 있지만 어느정도 혈액형과 면역적합복합체 등이 일치해야 그나마 이식이 가능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같은 인간끼리의 이식에도 당연히 거부반응이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면역억제제를 활용합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인간과 인간 간의 장기 이식은 동종간의 장기 이식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조직적합성이 맞지 않을 경우에 면역 거부 반응이 일어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무에게나 장기 이식을 해줄 수는 없으며 최대한 조직적합성이 맞는 사람간에 장기 이식이 이뤄집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장기 수여자는 면역억제제는 꾸준히 복용하여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최영곤 의사입니다.
사람 사이의 장기이식에서도 면역 거부 반응은 일어납니다. 때문에 장기이식을 시행하고 나서는 면역억제제를 복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수술 후 주기적으로 상태를 추적관찰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