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현행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고급예술로서의 회화에 반기를 든 거리의 예술가이자 대중의 지지와 사랑을 받는 뱅크시는 각광받는 현대의 예술가입니다. 거리의 그림으로 반전 등의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제시했던 뱅크시는 경매시스템도 비판하는 상징적인 사건을 기획했는데요. 경매로 낙찰되자 그림이 파쇄되도록 한 사건으로 크게 유명해졌습니다.
또한 길거리에서 자신의 작품을 다수 팔았는데요, 위장을 하고 수십달러에 팔았습니다. 이때 행인들은 크게 횡재했는데요, 그 그림들이 뱅크시 자신의 작품이라고 나중에 밝혔습니다. 그 그림들은 한순간에 수억원으로 가격이 뛰었는데요, 이렇게 예술작품이 가격이 거래되는 시스템을 비판한 상징적인 사건도 유명한 사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