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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너구리
달달한 너구리22.09.23

엑스레이 찍을 때 방사선이 나온다는데 몸에 얼마나 영향이 가나요?

나이
26
성별
남성
복용중인 약
기저질환

엑스레이 찍을 때 방사선이 나온다고 하는데

방사선은 몸에 안좋잖아요.

아주 소량이라고 해도 방삿선과에서 근무하시는 사람들은 몸에 영향이 있지는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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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강성주 의사입니다.

    환자분들의 경우 1-2회 정도의 엑스레이 촬영은 전혀 체내 이상이 없을정도입니다.

    하지만 방사선사 분들의 경우 장기간 노출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발암인자로 작용할수 있어, 방사선 선량을 계산할 수 있는 기구를 몸에 휴대하고 있으며, 방사선을 막아줄수 있는 벽 등에서 촬영을 하시기 때문에 그만큼 노출을 관리하시면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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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오현수 의사입니다.

    질문자분의 말씀대로 엑스레이 촬영할 때, 방사선이 나오는 것이 맞습니다.

    그렇지만 에너지 조사량 자체가 낮고, 진단 목적으로 사용하는 경우에 노출되는 연간 노출량은, 평소 일상생활을 할때 자연환경에서 노출되는 방사선량보다 적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기에 너무 큰 걱정을 하지 않으셔도 되며, 상대적으로 방사선 촬영 등에 근무하는 직원의 경우에는 방사선 노출이 얼만큼 되는지 확인할 수 있는 기계(뱃지를) 근무할 떄 차고 들어가며, 노출되는 기준량을 초과되는 경우 근무에서 배제되는 등의 조치가 취해집니다.

    답변이 도움되었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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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명훈 의사입니다.

    엑스레이는 자연에서도 피폭되는데 한국인은 평균 2.5-2.95 mSv(시버트. 방사선 피폭량의 단위)의 방사선에 피폭됩니다. 의료용 엑스레이 촬영은 부위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1회 촬영시 대부분 1mSv 이하입니다. 다만 직접적으로 엑스레이에 노출되지 않기 때문에 환자분에 비해서는 노출이 적긴하지만 방사선에 노출이 되는 직업의 경우에는 방사선을 차단할수 있는 장비 및 보호대를 착용하고, 1년에 한번씩 혈액 검사를 시행하여 문제가 있는지 확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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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일반 흉부엑스레이 기준 1회 조사량은 약 0.2msv로 알려져 있습니다.

    방사선 조사량에 따른 암발생 위험율은 100mSV를 초과하는 경우에 생애 암발생률이 0.5%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뇌 혹은 두경부 CT 조사량은 5-10mSV 정도로 알려져 있으며 1년간 자연에서 피폭되는 방사선량은 2.5mSV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파일럿이나 원전 근무자, 방사선 기사등은 피폭량을 확인하는 배지를 달고 활동하며 연간 피폭량을 확인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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