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속에서 잠이오거나 졸릴때 눈을 비비거나 하품이 자연스럽게 나오는데요 , 이 행동들이 왜 자연스럽게 나오는지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충흔 과학전문가입니다.
졸리기 시작하면 혈액이 손과 발의 피부 표면 가까이에 집결되면서 혈액 속의 열이 방사되고 체온을 떨어뜨리려는 신체 메커니즘이 작용합니다. 이렇게 혈액이 피부에 집결하는 현상이 눈 주변에 일어나면 눈물샘 조직의 활동이 둔화되고 눈물의 생산량이 감소하게 됩니다.
그러면 눈이 뻑뻑해져 자주 깜박이게 되고 자꾸 비비고 싶어지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