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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냥한참매162
상냥한참매16219.12.26

스마트폰 전자파 얼마나 위험한가요?

스파트폰에서 전자파가 나온다고 하는데요... 전화할때만 나온다는 사람도 있고, 평소에도 계속 나온다는 사람도 있고 의견이 여러가지네요... 노트북도 사용하고 있어서 스마트폰까지 사용하면 전자파 노출에 너무 많이 되는 것 같은데 걱정이 되네요 혹시 전화통화하지 않고 가만히 놔두면 전자파가 좀 덜 나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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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년 5월에 세계보건기구(WHO) 산하의 국제암연구소(IARC)에서는 휴대폰 전자파의 연관성을 2B등급으로 분류한 바 있다. 2B등급이란 사람에게 발암 증거가 제한적으로 있다는 의미다.

    안영환 아주대 의대 교수는 “감마선과 X선과 가이 주파수가 높은 전자파는 암을 유발하는 것이 확실한데, 우리 일상생활에서 통신과 방송기기 등에 널리 이용되고 있는 전자파는 백혈병을 비롯한 암을 유발한다는 주장과 보고가 있으며 산발적으로 수행된 연구에서 뇌종양 발생을 증가시킨다는 보고도 있다. 하지만 암과 백혈병을 유발한다는 일관된 증거는 아직 없다”고 말했다.

    특히 발달 중인 뇌신경계는 전자파에 더 민감하고 큰 머리와 얇은 뼈 두께로 인해 전자파 흡수율이 높다. 게다가 수명 연장으로 인해 예상할 수 없을 정도로 더 장기간 전자파에 노출될 것이기 때문에 어린이 청소년은 휴대전화 사용에 더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안 교수는 “우리는 전자파 없이 살 수 없다. 그래서 전자파의 유해성에 대한 논란은 쉽게 해결될 문제가 아니며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특히 전자파 노출의 인체영향 기전이 규명되는 방향의 연구가 진행되어야 한다. 하지만 기술이 발달하면서 전자파 환경도 계속 바뀌고 있기 때문에 전자파 안전은 사전에 미리 주의하자는 원칙에 따라 사용시간을 줄이는 등 사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그렇다면 전자파가 피부에 미치는 영향은 어떨까. 임경민 이화여대 교수는 “휴대전화 등 전자파가 주로 피부온도의 부분적 상승을 유발하는 것으로 보고됐다”며 “휴대전화로 생성된 온도에 의해 신경세포 활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가능성도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머리의 표면에 발생한 가열효과가 뇌의 혈액 순환에 미치는 영향이나 안구에 미치는 영향 가능성도 있다. 게다가 안구에 대한 가열효과로 백내장 유발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스마트폰을 통화 용도 이외에 검색하고 보는 용도로 사용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어 더욱 주의가 요망된다.

    때문에 시중에는 가전제품의 전자파를 차단해 준다는 제품들이 많이 나와 있는데, 과연 이것들은 모두 효과가 있는 것일까. 김기회 국립전파연구원 연구관은 침구, 앞치마, 조끼, 콘센트 필터, 노트북 USB 등은 전자파 차단 효과가 전혀 없다는 연구결과를 소개했다. 다만 침구, 앞치마, 조끼, 임부용 담요 등은 전기장 차단 효과만 있을 뿐이다.

    또 김 연구관은 “전자파 위험 때문에 집 근처에 중계기 설치를 원치 않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것이 더 센 전자파를 불러온다”고 경고했다. 즉 중계기가 집 근처에 없으면 멀리 있는 중계기를 찾아야 하기 때문에 더 센 전자파를 배출하게 되므로 결과적으로는 전자파 노출량이 더 많아진다는 것이다.

    이와 비슷한 사례가 바로 휴대전화 전자파 차단 제품이다. 시중에는 휴대전화에 부착하면 전자파를 감소시켜 뇌를 안전하게 보호해 준다는 패치나 탁월한 전자파 차단 흡수 효과가 있다는 필름 등 많은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대해 김 연구관은 “패치나 필름들이 금속성분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실제로 실험을 해보면 전자파 차단 효과가 높은 것은 사실이다. 어떤 제품은 100%에 가깝게 완벽하게 차단되기도 한다. 하지만 전자파를 완벽하게 차단하는 것이 전자파 노출 위험성을 더 높이는 결과를 초래한다”고 강조했다.

    왜냐면 전자파가 완전히 차단되면 휴대전화는 통화가 전혀 되지 않는다. 실제로 전자파 차단 패치나 필름을 부착했을 때 통화수신율을 보여주는 안테나가 한 두 개 밖에 잡히지 않는다. 그러면 결국 수신율을 높이기 위해 더 센 전자파를 내보내게 되기 때문에 인체는 더 많은 전자파가 노출될 수밖에 없다는 얘기다.

    즉 전자파 차단 효과는 있지만, 그것이 인체에 더 나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이처럼 생활 속에 많은 전자파에 대한 오해와 진실은 국립전파연구원 홈페이지(http://www.rra.go.k)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사이언스타임즈
    https://www.sciencetimes.co.kr/?news=%EC%A0%84%EC%9E%90%ED%8C%8C%EC%97%90-%EB%8C%80%ED%95%9C-%EC%98%A4%ED%95%B4%EC%99%80-%EC%A7%84%EC%8B%A4


  • 휴대전화 이외 다른 전자기기 제품을 출시할 때에도 안전기준을 적용하기 때문에 등급 표시를 한 제품들은 큰 문제가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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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폰은 우리 일상생활에서 없어서는 안되는 필수품이다. 출퇴근 시간이나, 업무를 볼 때, 공부를 할 때 그리고 휴식 시간에도 손에 들고 있거나 주머니 속에 넣고 다닌다. 심지어 잠을 잘 때조차 침대 머리맡이나 손이 닿는 가장 가까운 곳에 두고 생활한다.

    이 때문에 스마트 폰이 방출하는 전자파에 대한 유해 논란도 끊이지 않고 있다. 시장조사기관인 스태티스타(Statista)에 따르면 최근에 독일 연방 방사선 보호청이 삼성, 애플, 화웨이 등 세계 12개 제조사의 스마트 폰에 대한 전자파 흡수율을 측정한 결과 중국 제조사들의 스마트 폰이 가장 많은 전자파를 방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12월 10일 이전에 출시된 모델을 기준으로 전자파 흡수율이 가장 높은(전자파 방출량이 가장 많은) 스마트 폰은 중국 샤오미의 Mi A1으로 나타났다. A1의 전자파 흡수율은 1.75W/kg으로 측정됐다. 전자파 흡수율은 인체에 흡수되는 전자파량을 측정한 값으로 인체 1㎏에 흡수되는 전자파 에너지의 양(W)으로 표시한다. 전자파 흡수율이 1W/kg라면 인체 체질량 1kg당 1W의 전자파가 흡수된다는 뜻이다.

    수치가 클수록 전자파 영향도 그만큼 커질 수 밖에 없다. 전자파 흡수율 국제권고 기준치는 2W/㎏이고, 우리나라 안전기준에 따른 전자파 흡수율 최대 허용치는 1.6W/㎏이다. 샤오미 A1은 우리나라의 허용치 기준을 넘었다. 전자파 흡수율 2위를 기록한 원플러스의 5T도 1.68w/kg으로 허용치를 넘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측정 조사에서 상위 6개 제품은 모두 중국 제조사들의 스마트폰으로 나타났다. 구글의 픽셀3 XL은 1.39W/kg로 7위를 기록했고 애플의 아이폰 7도 1.38W/kg로 전자파 흡수율 상위 10개 제품 안에 이름을 올렸다. 아이폰8의 전자파 흡수율도 1.32W/kg를 기록해 높은 편에 속했다. 전자파 흡수율이 높은 16개 제품 가운데는 샤오미 스마트폰이 4개로 가장 많았다. 삼성과 엘지 등 우리나라 제조사의 스마트폰은 전자파 흡수율이 높은 제품에 포함되지 않았다.

    반면 전자파 흡수율이 가장 낮은(방출량이 가장 적은) 제품은 삼성의 갤럭시노트8로 나타났다. 갤럭시노트8의 전자파 흡수율은 0.17W/kg으로 조사 대상 가운데 전자파 방출이 가장 적은 제품으로 선정됐다. 중국 ZTE의 액손 엘리트도 삼성의 갤럭시노트8과 동일한 0.17W/kg를 기록했다.

    삼성 제품 가운데 가장 최신 모델에 속하는 갤럭시S9+는 0.29W/kg를 기록해 이전 모델인 갤럭시S8 시리즈보다 전자파 방출량이 조금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엘지 스마트폰 가운데는 G7이 0.24W/kg로 가장 전자파 흡수율이 낮았다. 엘지 G7은 전자파 방출량이 낮은 제품 3위를 차지했다.

    전자파 흡수율이 낮은 상위 16개 제품 가운데 우리나라의 삼성 제품이 8개 그리고 엘지 제품이 2개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 제품은 16개 모델 가운데 8개로 무려 절반을 차지했다. 전자파 흡수율이 낮은 16개 제품에 애플의 스마트 폰은 포함되지 못했고 ZTE, 모토로라, HTC의 제품들이 각각 3개, 2개, 1개가 포함됐다.

    신형·구형 스마트폰에 대한 종합적인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한 독일 연방 방사선 보호청의 데이터를 토대로 한 이번 조사는 스마트폰을 귀에 대고 통화할 때 전자파 흡수율에 따라 스마트폰의 순위를 매겼다.

    휴대전화 전자파 유해성... 우리나라 기준은?

    휴대전화 전자파의 인체 대한 유해성은 논란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월스트리트 저널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미국 국립보건원은 높은 수준의 휴대전화 전자파에 노출된 수컷 쥐의 경우 심장종양이 발생했다며 휴대전화 전자파 노출과 쥐의 종양 발생 사이에 상관관계가 있다고 결론을 내렸다.

    이에 대해 FDA의 의료기기 및 방사선보건센터는 휴대전화는 낮은 수준의 전자파를 방출하기 때문에 사람의 세포 조직에 해를 입힐 만큼 강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특히 국립보건원의 실험은 쥐를 강한 전자파에 노출시켰기 때문에 이를 사람에게 적용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연구 결과를 정면으로 반박했다.

    현재 국내 전자파 인체보호 기준치는 국제권고기준인 2W/kg보다 엄격한 1.6W/kg이다. 이는 미국과 같은 수준으로, 위험 예상 가능 수준보다 50배 더 엄격하게 설정된 값이다. 전파연구원의 인증 시험에서 인체흡수율이 1.6W/kg을 넘으면 해당 기기는 국내에서 판매될 수 없다.

    또한 우리나라는 2014년에 세계 최초로 휴대전화 전자파 등급제를 도입했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 사용되는 모든 휴대전화는 전자파 등급을 표시해야 한다.

    휴대전화에서 나오는 전자파의 측정치가 0.8W/㎏ 이하면 1등급으로 표시되고 0.8~1.6W/kg인 경우는 2등급이다.

    휴대전화 이외 다른 전자기기 제품을 출시할 때에도 안전기준을 적용하기 때문에 등급 표시를 한 제품들은 큰 문제가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이다.

    [출처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4133370]


  • 강한 세기의 전자파는 인체에 유해한 영향을 줄 수 있어 전자파 인체보호기준이 마련되어 있으며 이를 만족하는 경우에는 안전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전자파는 미약하여 인체에 영향이 없다고 하지만 오랜 시간 동안 노출된다면 인체에 해로울 수 있어 미래의 잠재적인 위해 요인에 대해 사전주의 대책(precaution principle)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차원에서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에서 휴대전화 전자파(RF)의 암 발생 등급을 2B로 분류하였습니다.(2011.5.31.) [암 유발 가능]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에서의 발암 발생 등급 분류표(2016.9.16. IARC 분류 현황)

    전자파가 인체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은 크게 열작용과 비열작용 그리고 자극작용이 있습니다. 열작용은 주파수가 높고 강한 세기의 전자파에 인체가 노출되면 체온이 상승하여 세포나 조직의 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비열작용은 미약한 전자파에 장기간 노출되었을 때 발생하는 것으로서 현재까지 이러한 영향의 발생가능성을 뒷받침하는 연구결과는 없으며 자극작용이란 주파수가 낮고 강한 전자파에 노출되었을 때 인체에 유도된 전류가 신경이나 근육을 자극하는 것을 말합니다.

    https://www.rra.go.kr/emf/wrongfact/knowing/index02.jsp 국립전파 연구원

    전자파에 대한 상세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