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시험이 끝나지 않은 백신을 사용하는 경우가 일반적인가요?
모더나 백신의 임상시험 기간은 2022년 10월까지 (https://clinicaltrials.gov/ct2/show/NCT04470427?term=NCT04470427&draw=2&rank=1),
화이자 백신의 임상시험 기간은 2023년 5월까지라고 하는데요(https://clinicaltrials.gov/ct2/show/NCT04368728)
이렇게 임상시험이 끝나지 않은 백신을 맞히는 경우는 일반적으로 있나요 아니면 이번 상황의 특수한 경우인가요?

안녕하세요. 안중구 소아과의사입니다.
현상황은 백신의 긴급승인으로 일반적으로는 승인취소가 날 정도의 중증 부작용이 보고된 사례가 매우 많습니다. 다만 코로나로 인한 사망자보다 적어 비정상적으로 사용을 지속중입니다.
안녕하세요. 김지영 의사입니다.
코로나 백신은 타 백신보다 급하게 개발, 승인되어진 편에 속합니다
이에 따라 충분한 연구가 진행되지 않고 초반 접종을 시작했으며
이후 급속도로 접종인구가 늘어나면서 데이터가 축적되고 있습니다.
이에 연구결과에 따라 접종 간격이 변화하고 있지만 WHO 등의 승인 하에
접종 횟수, 간격 등의 가이드라인을 정하고 있으므로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겠습니다.
일반적으로 일반 인구에 백신, 주사제 등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수 년간, 길게는 십 년이 넘는 기간 동안 임상 실험을 3상 까지 승인 받고 효과 및 안정성을 입증 받아야 합니다. 임상시험이 끝나지 않은 백신을 사용하는 경우는 일반적이지 않습니다. 코로나 대유행 때문에 발생한 특수한 경우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임상시험의 기간이 다 끝나지 않아도 효과가 인정이 되거나, 긴급한 상황이라면 허가가 납니다. 모더나와 화이자도 긴급 사용 승인을 받았고, 2021년 8월에 정식으로 승인이 되었답니다. 임상시험은 이미 종료가 되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