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땀을 과도하게 흘리는 경우, 다한증 또는 발한 과다증이라고 부릅니다. 약 3%의 인구가 이에 영향을 받으며, 유전적 요인이 큰 역할을 합니다. 다한증이 있는 사람들은 주로 손바닥, 발, 겨드랑이, 머리와 같은 특정 부위에서 땀을 과다하게 분비합니다. 다한증은 속발성과 원발성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뉘며, 원발성 다한증은 정신적인 긴장이 원인으로 작용하며 교감 신경계의 이상 현상과 관련이 있습니다. 속발성 다한증은 약물, 호르몬 변화, 심장 문제, 감염, 신경 이상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비만은 땀 분비량을 증가시키는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입니다. 과도한 체중 증가로 인해 운동 시 땀을 흘릴 때 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므로 땀 분비가 증가합니다.
스트레스나 불안 상황에서는 땀이 과도하게 분비될 수 있습니다. 이는 교감 신경계의 반응과 관련이 있으며, 체온 상승과는 무관합니다.
질환이 관련 된경우는 갑상선 항진증을 의심해야 합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은 갑상선에서 티록신 호르몬이 과도하게 분비되는 상황으로, 땀 분비를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의심되는 경우 갑상선 검사를 받아봐야 하며, 대부분의 경우 약물 치료, 방사성 요오드 요법 또는 수술로 치료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