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 등에서 뿜어내는 물줄기에 대한 질문입니다.
영화나 만화적 표현에서 보면 고래는 등에서 물줄기를 뽑아내던데,
모든 고래가 다 그렇게 등에서 물줄기를 쏘는 것인가요?
그리고 고래가 물줄기를 쏘는 이유는 무엇때문인가요?
아니요, 모든 고래가 등에서 물줄기를 쏘는 것은 아닙니다. 사실 고래는 등에서 물을 전혀 쏘지 않습니다. 당신이 언급할 수 있는 것은 혹등고래와 같은 일부 고래의 행동으로, 꼬리를 물 밖으로 들어 올려 뺨을 때리면 등에서 물이 분사되는 것과 유사한 큰 물보라가 일어납니다. 이러한 행동을 "로버테일링"이라고 하며 고래는 의사소통, 사냥 또는 단순한 재미를 비롯한 다양한 이유로 이러한 행동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벨루가 고래와 같은 일부 고래 종은 블로우홀을 통해 강제로 공기를 배출하여 안개와 물 스프레이를 생성하는 능력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행동을 "분출"이라고 하며 고래가 숨을 쉬기 위해 수면으로 올라올 때 폐에서 공기를 배출하는 방식입니다. 물보라는 고래의 등에서 나오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고래 머리 위에 있는 분출공에서 나옵니다.
고래는 물을 내뿜습니다. 더 정확하게는 숨을 쉬기 위해 수면으로 올라올 때 공기와 물의 안개를 내뿜습니다. 이 행동은 고래가 신선한 공기를 마신 후 폐에서 공기를 배출하는 방법입니다. 고래가 물에 잠기면 숨을 멈추고 주변 물의 압력으로 인해 폐가 압축됩니다. 수면 위로 올라오면 사용된 공기를 폐에서 배출하기 위해 머리 위에 있는 분출구를 통해 힘차게 숨을 내쉽니다. 이 공기의 날숨은 물과 공기의 안개를 만들어 공기 중으로 쏘아 올리는데 이것이 우리가 고래의 분출이라고 보는 것입니다. 주둥이에 의해 생성된 안개는 주둥이의 크기, 모양 및 각도가 종에 따라 다를 수 있으므로 다양한 고래 종을 식별하는 데 중요한 시각적 단서가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혹등고래의 주둥이는 더 무성하고 각이 진 반면 대왕고래의 주둥이는 더 크고 기둥 모양입니다. 요약하면, 고래는 호흡 과정의 자연스러운 부분으로 물을 내뿜으며, 이는 다양한 고래 종을 식별하는 데 유용한 행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