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어릴적 상처를 이겨낼 수있을까요?
고등학교 때, 믿었던 친구한테 이간질 당하면서 힘든 시절을 보냈습니다. 그래서인지 10년이 더 지났는데도 사람을 못 믿고 기대를 하지 않습니다. 또 배신당하고 뒷말나오는게 두려워 사람들에게 포장한 모습만 보여주게되는 듯 합니다.
과거에 저는 모든 사람을 믿고 좋아하는 솔직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현재 사람들을 대하는 저의 태도를 보면 다 거짓 같습니다. 또 사람들만나고 나면 어딘가 쓸쓸한 마음이 듭니다. 상처받기 전 그 모습이 진짜 나인데... 지금은 그 모습을 따라하려고 노력하는 가짜 같습니다..
저는 진짜 속 마음을 입으로 꺼내본게 중학교 이후로 한번도 없는 듯합니다(과거 상처받던 시절 성적떨어져서 몰아세우기만 하고 슬며시 마음을 꺼냈을 때 제탓이라고 나무라셔서 그 후, 부모님에게도 속마음을 꺼낸적이 없어요) 지금의 저는 다 거짓 같아서 마음이 힘듭니다. 어떻게하면 과거의 상처를 극복 할 수 있을까요? 사람들에게 솔직한 사람을 보면 정말 부럽고 저도 그렇게 되고 싶습니다..그리고 사람을 믿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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