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의료상담
김덕수
김덕수
21.10.26

혀에 생기는 백태. 이유가 뭔가요?

혀에 백태가 계속 생깁니다.

일단 중요한것은 흰색이 아니고....

누런색으로 생긴다는 겁니다.

생기는 양도 많고

양치할때마다 혀 긁는걸로 긁어도보고 칫솔로 혀를 꼼꼼히 닥는데도

계속 생기네요..

특히 자기전에 양치하고 자고 아침에 일어나서도 혀에 상당량의 누런색 백태가 생겨 있습니다.

1. 백태가 생기는 원인.

2.왜 누런색인지.

3. 원천적으로 안생기게 하는 방법.

궁금합니다.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
전문가 답변 평가답변의 별점을 선택하여 평가를 해주세요. 전문가들에게 도움이 됩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21.10.27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노동영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설태는 혀의 표면에 생기는 이끼 모양의 부착물로 림프구 ·상피조직 ·음식물 찌꺼기 등으로 이루어지며 여러 색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이를 닦을 때 마무리 시점에서 칫솔을 혀 깊숙이 넣어 앞으로 당기는 동작을 2~3회 반복함으로써 설태를 닦아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만약 구토반사가 심해 칫솔을 사용하기 어려우면 특별하게 만들어진 설태 제거기를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혀의 표면에는 털처럼 보이기도 하고 돌기처럼 솟아 보이기도 하는 수 많은 유두들이 있습니다. 유두의 상태에 따라서 혀가 하얗게 무엇으로 덮인 것처럼 보이기도 하고 빨갛게 벗겨진 것처럼도 보이기도 합니다. 혀를 닦은 후에도 남아 있는 것이 진짜 설태가 아니고 유두일 수 있으므로 닦이지 않는 것을 억지로 닦으려 하다가 혀에 상처가 나지 않도록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칫솔이나 설태 제거기로 설태를 닦을 때 눈으로 보아 칫솔과 설태 제거기에 침 외에 실제 닦이는 것이 없다면 더 닦기 위해 혀를 자극할 필요는 없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이정현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혀의 백태는 구강이 건조하거나 약을 장기복용할때 생길 수 있고, 가글액을 너무 자주사용해도 생길 수 있습니다.

    비타민, 영양부족시에도 생길 수 있습니다.

    양치질로 제거해보시고, 워터픽으로 쏴서 제거하는것도 도움이 됩니다.

    치석이나 충치가 있다면 치과치료를 받으실 필요도 있습니다.

    불편감이 지속된다면, 구강내과 전문치과에 내원해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정진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1.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가장 직접적인 원인은 곰팡이 감염으로 인하여 생기는 캔디다입니다. 하지만 단순히 백태는 이러한 곰팡이 감염 이외에 구강건조증에서도 나타납니다.

    2. 곰팡이의 군집 색 및 착색 등으로 볼 수 있습니다.

    3. 원칙적으로 생기지 않게 하는 것은 면역력을 높이고 착색을 일으키는 음식 등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안상우 치과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백태는 혀 표면의 유두에 타액, 음식물의 찌꺼기, 구강점막에서 탈락한 상피세포, 세균 및 치주낭에서 유래된 백혈구 등이 달라붙어 생성됩니다.

    혀백태원인은 대개 이를 닦을 때 혀를 꼼꼼하게 닦지 않거나 구강호흡, 입 마름, 흡연, 음주, 교정기 등의 자극으로 인해 발생하게 됩니다.

    백태를 안생기게 하는 방법은 결과적으로 구강내를 깨끗하게 유지하는것입니다. 식사후 바로 칫솔질을 꼼꼼하게 하시고 혀클리너를 사용해 주는것이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안중구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입안에는 수많은 세균이 정상균총을 이루며 서식하고 있습니다. 구내염이나 입안의 작은 상처 등은 면역이 저하되는 상황에서 병변을 만들 수 있고 정상균총이 변하면 백태가 생기고 구취를 유발하기도 합니다.

    구강유산균이 정상균총 유지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